어젠 장대비에 천둥번개치는 날을 기대했었는데 일기예보가 영~ 시원찬습니다..
저 이제 살아났습니다.!!
인라인탄다고 까불까불하다 자빠져서리 침맞고 일주일넘게 고생하고 거기다 껀수생기면 놀러 다녀야지 이러니 병이 안나겠습니까.. 이번에 단단히 치렀습니다...몇년만에 앓아누웠는지........i go igo~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근데 이상하지요^^  다죽어가는데  내가 살아있는게 맞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건 무슨조화인지.. 맨날 돌고도는 생활만 하다 가끔씩 이렇게 앓고나면 삶에 더욱더 애착이 가니 말입니다...암튼 나름데로 느끼는바가 많았습니다...아파본적 없었던 저는 여태 지금꺼 제가 철인인지 알고 살았었거든요.
몸추스리고 젤먼저 사이트가서 열차표예매했어요 ^^*
친구曰..""이제 살아났구만 아~지겨워 또 지리산 노랠 부를겠다구""^^* 난 행복해

오늘은 모든분들 이름한번 불러보고 싶어서..
오해봉님 산행기 잘읽었구요..산행 너무 부럽습니다..
박용희님..부도옹님..중봉님..까막님..(꾸벅)
산유화님 ^^ 자유부인님 (항상 씩씩하시지요??) 그리고 월욜만 세고있는 전군님^^ 솔메님(꾸벅) 운영자님 (시원한 계곡으로 그림 바꾸셨더군요..^^항상 땡큐바리한맘 어찌 전할꼬) 그리고 수류화개님,yalu님 ..모두 건강하세요..
그리고 저 앞으로 실명이 아닌 닉으로 들어올께요..."소주한잔"으로 ^^ 자 다같이 소주한잔,소주한잔,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