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레뷰), 리시안셔스(힌색 끝선이 남보라빛, 분홍빛) 과꽃(붉은빛 작은꽃), 국화
쏠리(노란색), 편백} happ이 좋아하는 꽃들로 담았습니다. ^^*
르네브도 보이지요. 르네브(백합)로 만든 바구니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무료계정 싸이트가 서비스를 중단했거든요.
옆 동료의 어머님께서 환갑을 맞으셨어요
축의금 대신 꽃바구니 들고 다녀왔습니다.
무남독녀인 동료가 열어주는 회갑연이었답니다.
어머니들은 꽃을 좋아하시면서도 시들면 그만인 것을 하시며 아까워하시죠..
happ엄마도 그러하답니다. 베시시^^
시들면 그만인 것을 ..........
얼마전 제비울미술관에서 '불꽃'이라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꽃잎 사이의 한 곳에 반짝임이 있어 꽃이 피는 지금 이 순간이
절정 아닐까 .... 죽을 힘을 다해 피우고 있을....강렬한 붉은 빛으로 표현했구나
그래서 불꽃이구나 하였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꽃잎의 주름진 부분이 보입니다.
잎의 끝부분이 사그라드는 모습.... 불꽃이 점점 사그라드는 모습 ..
이야기가 이상한데로 흐르고 있습니다.
시들면 그만인 것을 하기엔 그들의 삶이 너무 열정적이잖아요.
그러니
나의 사랑하는 동포들(허허바다님버젼) 많이 사랑해주세요.
보아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아시지요.
oh! my love......
빗소리가 좋은 밤입니다.
John Lennon-Oh My Love
빗소리 거센 이 시각에
꽃을 보는 기분도 각별합니다.
그나저나 정말 대단한 비네요,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