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개천절 연휴때 난생 처음으로 지리산 종주를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리산의 장엄한 모습이 계속 눈에 어른거려 이번 주말(10/21-22)에 무박2일로 다시 찾아 갈까 합니다.
이번 산행은 단풍을 주제로 정해서 피아골-화개재-뱀사골 코스
(또는 그 반대)로 갈까합니다.
아래 몇가지 궁금한 점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세요...

1. 이 코스는 교통편과 산행의 난이도 면에서 볼 때 피아골에서 시작하는 것과 뱀사골에서 시작하는 것중 어느 것이 더 낫나요.

2. 서울서 원지까지 심야버스(24:00)로 갈 경우 원지 도착하면 새벽 4시정도 되는데 현지 교통편이 있을까요.
아니면 서울서 출발하는 더 나은 교통편이 있을까요. 지난 번에는 구례까지 기차로 갔었는데 벌써 예약이 만료되어서요.

3. 뱀사골(또는 피아골)로 하산할 경우 현지 교통편과 서울 귀경편이 궁금합니다.

4. 혹시 차를 가지고 가면 어디에 주차를 하고 산행 후에 차를 어떻게 회수하면 좋을까요.

친절하신 답변 부탁드리고요..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