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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신발이 맨날 맨날 없어지네요.
한번 두번 들켜도 혼내지를 않았는데 오늘은 한바탕 발로찼습니다.
모욕적으로 당해야 다시는 안물어 갈것 같아서. .
세상에나
요녀석이 안보이는 겁니다.
진동아!!진동아!!!!
늘 부르면 손쌀같이 달려 오더니. .
오메오메 안묶어 놨더니 누가 가져갔나??
아니면 가출????

늘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는 소리에 반응한다고 생각했더랍니다.
아니더군요.
이녀석 세탁기 뒤 빨래감에 숨어서 30분 이상을 버티었습니다.
지 이름을 기억한다면 그럴수가 있습니까????
아마 빨래 냄새때문에 제 냄새를 깜박햇나봐요.
그렇다면 이녀석 머리가 나쁜것이로구나!!!!!

하여간 다시는 혼내지 않아야 겠어요.
어린녀석이 벌써 사춘기라니. . .
공포의 빨간 장화를 물고 신났습니다.

이 글 읽고 잠시 기분이 나아 지실까요???
산골나그네님. .
  • ?
    슬기난 2007.02.27 21:36
    저 맘때 강아지가 제일 장난도 잘치고 귀여울때인데,,,,
    발길질 한번에 장화 하나입니까?
    조금 지나면 그것도 시들해질터 진동이랑 사이좋게,,,,

  • profile
    김수훈 2007.02.27 21:59
    전형적인 "혼혈견"의 자태인디?
    진동이 너- "최우영"을 조심해라!
  • ?
    야생마 2007.02.27 23:14
    진동아! 쬐그만한게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만 우람(?)해진
    하늘채 주인에게 혼도 나고 참 안쓰럽구나...
    내 잠시 너의 밥그릇을 부러워 했었다!
    초원과 사막을 내달려야 할 야생마가 강아지를 질투하다니...
  • ?
    대추말 2007.02.28 00:26
    주둥이, 귓부리..그리고 白色의 네발모가지....
    何여間에 대단한 눔입니다.
    이미 밥을 주는 주인의 성정을 이해하고 있으니....,
    조금만 키우시면 귀가 쫑긋이 서고 앞가슴이 작당히 벌어지고
    둔부가 치켜올라가고...頭高後低의 균형잡힌 몸매가 될 것 같아요...
    잘 길러보세요...
  • ?
    김현거사 2007.02.28 05:47
    진동이가 좀 더 크면 보디가드 될건데,
    하얀 털이 네 발에 났고,
    가슴팍에도 났고,
    아래주둥이에도 났구나.
    이빨 날 때는 이빨이 건지러워 장화 찢어놓을테니,
    진동이 탓하지말고...
  • ?
    오 해 봉 2007.02.28 10:32
    대추말님 말씀데로 좋은 종자같아 보입니다,
    개도 사람과 비슷해서 어릴때는 다그런 답니다,
    진원님 신발물어다 물고랑에 안버린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하해님이 말귀 못알아 듣는다고 때리지 말라고
    당부하더니 발로 차버렸다고요!,
    매를만들어 매를들고 교육해야지 발로차면 체일가봐
    숨어버릴수 밖에요,
    발길질도 솔차니 잘하는 모양이네요 (^_^).
  • ?
    진로 2007.02.28 14:13
    된장 바르면 한 그릇은 나올라나....스읍~~꿀꺽
    안 그런가? 우영칭구
    자고로 음식은 사랑으로 대해 줘야.....ㅋㅋㅋ
    그 넘 솔찬히 개구장이겠는걸요...^^
  • ?
    산이 2007.03.05 17:28
    진동이의 애칭 = 초복이 ^ ^
  • ?
    하해 2007.03.06 11:34
    진동이가 주인 잘못 만나 고생이 많구만.^^
    그래도 널 노리는 많은사람들로부터 지켜줄 주인이니
    참고 살거라잉.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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