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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17:55

황성옛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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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옛터


황성옛터에 밤이 드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엽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나는 가리로다 끌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어도
아 괴로운 이 심사를 가슴 깊이 묻어놓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 있거라



빅터유성기 오리지널 / 이애리수 - 황성(荒城)의 적(跡)




황성옛터 - 남인수


황성옛터 - 윤복희


황성옛터 - 나훈아


황성옛터 - 한영애


황성옛터 - 김정호


황성옛터 - 조용필


황성옛터 - 이생강 대금연주



  • ?
    오 해 봉 2007.02.20 22:06
    wolf님 황성옛터 고맙습니다,
    황성옛터를 저렇게 여러분들이 불렀군요,
    wolf님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
  • ?
    선경 2007.02.21 13:54
    울프님도 우리의 설날 잘보내셨는지요~~
    가요~~클래식~~재즈~~~팝송~~우리민요~~정말 다양하게
    선물해주시는 덕분에 오브넷이 더욱 즐겁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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