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됩니다.
성삼재에서 서북능선 들어가는 길의 초입이 성삼재 초소에서 빤히 보이고,
정령치에 내려서면 또 휑한 주차장에 감시의 눈길이 번득!!!
지리산이 어디 갑니까? 좀 참았다가 가시지요.

그렇군요...
그럼 정령치 ~ 바래봉 ~ 인월은 가능하겠죠?

시간 계획은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서울입니다.

서울에서 출발 시각은? 교통편은?
서울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은?

서울 출발 시간은 금요일 밤 10시 40분 구례구이구요..
돌아오는 시간은 토요일이면 좋을 듯합니다.

용산역에서 22:50에 출발하는 기차이겠지요? 구례구 역까지 가지 말고 남원에서 내리세요. 02:52 도착입니다.
그 시각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으니 역에서 택시를 타고 찜질방이나 뭐 그런 곳에 안내해 달라고 하세요. 가면서 정령치 가는 요금을 흥정(2만원~3만원 사이)하고는 미리 예약을 하세요.
찜질방에서 눈 좀 붙였다가 아침을 먹고 택시로 정령치까지 오릅니다.
** 예상 소요시간(분)
정령치 25 큰고리봉 120 세걸산10 세동치 80 부운치 35 팔랑치 25 바래봉 삼거리 20 바래봉 40 덕두봉 110 구인월
대략 8시간이니까 점심을 준비해야겠지요?
구인월(월평마을)에서 인월 버스터미널까지는 15분 정도 걸어야 하고 수시로 다니는 남원행 버스로 남원을 거쳐 서울로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