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 단풍을 한 번에 보는 산행 계획

가을 산행의 멋은 단풍과 더불어 억새를 꼽을 수 있는데 지리산에서는 피아골의 단풍과 만복대의 억새가 대략 비슷한 시기에 그 절정을 맞게 되므로(날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운이 좋으면 한 번의 산행으로 두 가지를 감상하는 1박 2일의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ㅇ 코스】 정령치-노고단-피아골

   ㅇ 시간 일정】
   용산역(22:50) → 남원역(02:52)/아침식사 하고 택시로 이동(04:00) → 정령치(04:45)/산행시작(05:00) → 만복대(06:15/07:15) 일출 구경 → 작은고리봉(09:15) → 성삼재(09:45/10:00) → 노고단산장(10:50/12:30) 점심식사 → 노고단탐방(13:00/14:00) 후, 주능선으로 진입 → 피아골갈림길(15:10) → 피아골산장(16:30) 숙박
   07시 기상, 아침식사 후 하산 시작(09:00) → 구계표계곡(09:40) → 삼홍소(10:00/10:30) → 선유교(11:00) → 버스종점(11:40) 막걸리 한 잔 하고 구례행 버스로 출발(12:40) → 구례읍 → 서울

   ㅇ 교통편】
   직전마을→구례행 버스 10:20, 11:30(연), 12:30, 13:30(연) 14:30, 15:30
   구례읍→서울행 직행버스 11:40, 13:40, 15:40, 17:40
   구례구역→서울행 기차(무궁화)  11:56, 14:01, 14:57, 17:58

   ㅇ 예상비용】
   용산 → 남원(기차)  \16,700    남원역 아침식사 \4,000    남원 →정령치(택시)   \30,000/3명  
   산장(피아골)이용료   \5,000    담요 3장        \3,000    하산주                \10,000    
   직전 → 구례(버스)   \1,800    구례 → 서울(버스)    \20,900    기타  \8,600    
   합계(인당)          \80,000

   ㅇ 준비물】
   걸을 때 복장 -춘추용 상하,
   예비의류 -겨울용 상하, 방풍파카(점퍼), 여벌의 양말,
   필수장비 -코펠, 버너, 헤드랜턴, 우비, 수저, 물병, 컵, 휴지, 비닐봉지 다수
   있으면 좋은 장비 - 카메라, 쌍안경, 등산용 지팡이, 공기베개, 침낭, 스폰지매트리스, 색안경, 무릎보호대

   ㅇ 기타】
   1) 피아골산장 예약 전화번호 061-783-1928
   2) 교통편에서 (연)은 연곡사에서 출발하는 버스입니다.
   3) 예상비용에서 택시비는 3명이 한 팀인 것으로 계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