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너무 심심해 왜냐구. 강렬한 태양에도 너네들 나 찾아 오는데 할배가 설악산 놀러 갔어 그래서 오늘 장난 좀 하려고./ 하얀 구름위에 음양수 물 떠다가 뿌려 놓고 동자꽃 따다 곱게 다져 풀어 놓고 비비추 따다 곱게 다져 풀어 놓고 촛대봉 푸른 풀잎으로 휘저어 본다./ 어때! 내 작품 멋지지. 음... 너네들 나보고 뭐라고 하지마! 난 이곳의 주인이니까...
정말 잘 휘저은 체리 아이스크림이군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