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11월 2일 밤기차로 지리산에 다녀왔어요. 낙엽이 거의 다져 지리의 가을을 온전히 감상할 수 없었지만 만복대에서 첫눈의 세례를 받을 수 있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언제 다시 지리산을 찾을 수 있을지.... 모든 것으로부터 편안해지고 집착을 버리고 나면 다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리를 아무런 사심없이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11월 2일 밤기차로 지리산에 다녀왔어요. 낙엽이 거의 다져 지리의 가을을 온전히 감상할 수 없었지만 만복대에서 첫눈의 세례를 받을 수 있어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언제 다시 지리산을 찾을 수 있을지.... 모든 것으로부터 편안해지고 집착을 버리고 나면 다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리를 아무런 사심없이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