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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닫혀가는 그리움으로.

그리운 이~-

대화조차 어설프던 우리
어느 새 서로가 그리워하며
아름다운 꿈을 나눠 꾸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었군요.

가슴에 담아 온 당신을 안타까워 그리던
수많은 시간과 시간들....
하얀 눈이 되어
목을 적시며 가장
고귀한 이 겨울을 닫아갑니다

당신을 그리며
처음 느껴본 간절한 이 감정
오래도록 가슴 깊이....간직하고 싶습니다

만남은 진실로만 아름다울 수 있는 법..
글로 나마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것은
우리사이에 서로에 대한
진실이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당신을 만나
내 가슴으로부터 지핀 진실된 나눔
한 줄기 빛으로 비추이는 것을
그리운 가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빛...
나의 메마른 삶에 힘이 되어
짜릿한 느낌으로
오늘을 열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리우면 언제든
글로 나마 부를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 ?
    들꽃 2003.01.25 11:02
    마치, 그리운님에게 편지를 받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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