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부터 화엄사~노고단~장터목~천왕봉 으로 이어지는 주능성의 길이 열렸습니다.
5월 2일 새벽 화엄사에서 올랐습니다.
새벽 노고단에 올라, 열다섯시간을 걸어 장터목까지 걸었습니다.
노고단~장터목(25.5km)
장터목에서 하루 잠자고,
5월 3일 새벽 04시에 일어났습니다.
1시간 30분을 걸어 제석봉을 지나,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해를 보았습니다.
5월 3일 천왕봉 하늘이 열린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아름다워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지리산이 열리고 하늘도 열리고 참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