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출보러 올라갔던 남편이 가져간 김밥. 찰주먹밥을 팅팅 언체로 그냥 가져 왔더라구요.
먹히지도 않더라구 하구요.
참고 하시고 대피소 에서 햇반이랑 컵라면 으로 해결 하시는것이 어떠실지?
보온병 물로는 컵라면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보온병에 컵라면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을 피할곳이 없거나, 날씨가 추워, 혹은 눈보라 등으로 편하게 자리잡고 식사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차(대추차, 계피차, 당귀차, 커피..)를 보온병에 준비하여 얼지 않는 떡이나 빵 등으로 준비하셔도 좋고, 행동식을 많이 가져가 쉴때마다 챙겨 드시는게 좋습니다.

공단 직영 대피소(장터목, 세석, 벽소령, 로터리, 노고단)에서는 컵라면을 팔지 않습니다.
햇반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팔고 있습니다.(단, 재고가 있을 때)

답변주신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경험해보니 (대피소 없는 경우임)
보온병에 컵라면도 무리였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행동식이 가장 적절하더군요!
조은 산행들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