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뉴스 검색해보니 귀성길인지 귀경길인지 막히던데요.
축구도 이겼고...중국은 예선탈락이라 축구얘긴 안하네요.
여기 교포분이 한달전쯤 문을 연 한국식당에서 저도 떡국 먹었읍니다.
사장님과 지인들과 많은 얘길 나누었고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요.
여기 리지앙 고성이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지요. 그래서인지
춘절기간이라 베이징,상하이등 각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이 넘쳐나서
발디딜 틈도 없구요. 교통비 50%정도 숙박비 고성안은 세배정도 올랐네요.
저는 고성밖으로 밀려났읍니다. 혼자이니 밖이라도 상관없지요.
하해님은 목포로 명절지내러 가셨는지요.
목포 분위기도 그립네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는데...
관광객이 많이 몰려서 호도협가는 버스표 구하기도 힘들어서
3일내내 고성구경만 하다가 3일전에 예약해놓은 버스표로
드디어 내일 호도협으로 옥룡설산지구로 들어가네요.
오늘은 이렇게 피시방에 들러서 사진 몇 장으로 소식 전합니다.
그나저나 중국의 인터넷 발전속도 무시 못하겠네요.
달리는 버스안에서의 풍경이 참 좋군요.
어느 부분은 산 능선의 도로를 달립니다. 좌우 협곡들과 그 안의 마을들...
여행중인 우리 학생들...멀리서 봐도 달려와서 꼬박꼬박 인사하고
참 착하네요. 내가 밥한끼 사주진 못하지만...암튼 좋더군요.
좀 위험해도 동티벳으로 해서 라싸 들어가면 좋겠는데...
길없는여행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리지앙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진원님 방에서 확인하세요.
올때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순백 순수의 지리산의 새로운 모습이 보여서
참 반갑고 감동입니다. 많은 소식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래야 하해님께서 저보고 사랑방 도배한다고 안하시지요. ㅎㅎ
위 사진들은 따리에서 떠나기전날 희주라는 마을장터와
얼하이호수에서의 모습입니다. 정이 들어서인지 아쉽더군요.
창산도 호수도 마을고택들과 이발소등 시장풍경도...
리지앙...
전통옷을 입고 계신 고성안의 나시족 할머니들...
사방가에서 춤추는 사람들...관광객들도 다 어울려서 춤을 추네요.
고성밖 싼 숙박지 피리부는 주인아저씨와 두 딸.
너무 친절하고 정겨워요.
자정을 넘기고 가게에서 저런 제를 올리더군요. 지방을 태우고...
촬영 허락해준 젊은부부 평안하게 잘 살아가길...
나시족 아가씨들이 파는 종이연꽃등을 사서
소원을 빌고 수로위에 띄워보내요.
음악따라 춤추는 분수와 고성의 야경...
밤새 폭죽이 터지고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마구마구 쏘아 올립니다.
경찰들이 쫙 깔려있고 폭죽의 종류도 여러가지더군요.
정말 밤새워 무섭기까지 합니다. 베이징에선 몇명 죽었다네요.
고성에서 바라본 옥룡설산.
남은 명절기간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뉴스 검색해보니 귀성길인지 귀경길인지 막히던데요.
축구도 이겼고...중국은 예선탈락이라 축구얘긴 안하네요.
여기 교포분이 한달전쯤 문을 연 한국식당에서 저도 떡국 먹었읍니다.
사장님과 지인들과 많은 얘길 나누었고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요.
여기 리지앙 고성이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지요. 그래서인지
춘절기간이라 베이징,상하이등 각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이 넘쳐나서
발디딜 틈도 없구요. 교통비 50%정도 숙박비 고성안은 세배정도 올랐네요.
저는 고성밖으로 밀려났읍니다. 혼자이니 밖이라도 상관없지요.
하해님은 목포로 명절지내러 가셨는지요.
목포 분위기도 그립네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는데...
관광객이 많이 몰려서 호도협가는 버스표 구하기도 힘들어서
3일내내 고성구경만 하다가 3일전에 예약해놓은 버스표로
드디어 내일 호도협으로 옥룡설산지구로 들어가네요.
오늘은 이렇게 피시방에 들러서 사진 몇 장으로 소식 전합니다.
그나저나 중국의 인터넷 발전속도 무시 못하겠네요.
달리는 버스안에서의 풍경이 참 좋군요.
어느 부분은 산 능선의 도로를 달립니다. 좌우 협곡들과 그 안의 마을들...
여행중인 우리 학생들...멀리서 봐도 달려와서 꼬박꼬박 인사하고
참 착하네요. 내가 밥한끼 사주진 못하지만...암튼 좋더군요.
좀 위험해도 동티벳으로 해서 라싸 들어가면 좋겠는데...
길없는여행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리지앙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진원님 방에서 확인하세요.
올때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순백 순수의 지리산의 새로운 모습이 보여서
참 반갑고 감동입니다. 많은 소식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래야 하해님께서 저보고 사랑방 도배한다고 안하시지요. ㅎㅎ
위 사진들은 따리에서 떠나기전날 희주라는 마을장터와
얼하이호수에서의 모습입니다. 정이 들어서인지 아쉽더군요.
창산도 호수도 마을고택들과 이발소등 시장풍경도...
리지앙...
전통옷을 입고 계신 고성안의 나시족 할머니들...
사방가에서 춤추는 사람들...관광객들도 다 어울려서 춤을 추네요.
고성밖 싼 숙박지 피리부는 주인아저씨와 두 딸.
너무 친절하고 정겨워요.
자정을 넘기고 가게에서 저런 제를 올리더군요. 지방을 태우고...
촬영 허락해준 젊은부부 평안하게 잘 살아가길...
나시족 아가씨들이 파는 종이연꽃등을 사서
소원을 빌고 수로위에 띄워보내요.
음악따라 춤추는 분수와 고성의 야경...
밤새 폭죽이 터지고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마구마구 쏘아 올립니다.
경찰들이 쫙 깔려있고 폭죽의 종류도 여러가지더군요.
정말 밤새워 무섭기까지 합니다. 베이징에선 몇명 죽었다네요.
고성에서 바라본 옥룡설산.
남은 명절기간도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나마 타국에서 동포분들과 함께 설을 보내셨구먼
다행입니다. 다행...
네팔 상황이 우려되던데... 뭐 곧 다시 평온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