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꽃을 보기 위해 비바람을 맞고 올랐으나
봉우리를 닫고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이른봄 농부들의 손놀림이 바빠질때 한가로이 햇빛을 받으며
화려한 꽃을 피우는 모습이 깽깽거리는 강아지를 연상하여
깽깽이풀이라고 불린답니다.
요즘 마구 채취되어 보호종으로 멸종위기를 맞고 있답니다.
꽃이 피어있는 시기가 워낙 짧아 원예가치는 별로 없을 겁니다.
야생화방에 오랜만에 꽃이 피었네요
깽깽이풀이란 이름도 특이하고 흔한 꽃이 아닌
귀한것이라 오래 기억할것 같습니다.
크기가 노루귀 만큼이나 작을까요?
한상철님~
봄과 함께 소리없이 꽃을 남기고 가신 흔적 감사드려요
날마다 이곳에 들러서 언제나 아름다운 꽃들이 올라오려나
한참을 기다렸답니다.
산속에 피어있는 한송이 야생화를 보는듯 얼마나 반가운지요
캐나다에도 있는지 한번 찾아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