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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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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3:15

햇살 아래 단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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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가 멈춘다.
그 위에 누우신 노모
이미 단잠에 빠져드셨다.

꿈이 몰려오기 전 바로 저 순간은
분명 행복일 것이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어떤 것도 생각나지 않는,
어떤 욕망도 생겨날 수 없는,
저 순간 말이다.

따사한 햇살들
간지럼 태우는 이 늦은 아침
대숲조차 조용하다...


사진 : 2010.1.31 윗새재 가는 길에서 - 김수훈님, 편한세상님, 부도옹님

  • ?
    하해 2011.03.30 13:27
    김수훈님, 편한세상님, 부도옹님..
    모두 잘 지내시지요?
    여러 해를 지내면서도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어
    민망한 마음 뿐이지만서도 이 봄날에 그리워집니다.
    늘 건강하세요.
  • ?
    슬기난 2011.03.30 23:06
    하해님,
    김수훈님, 편한세상님, 부도옹님..
    다 잘 계시더이다. 가끔 만나기도 하고 전화 통화도 하고,,,,
    고마운 마음 전하겠습니다^^*
  • ?
    선경 2011.03.31 00:51
    그리운 오브넷가족분들~~
    이봄엔 모두 모두 해후의 반가운시간을 기다려봅니다
  • ?
    섬호정 2011.06.24 11:24
    오랫만에 끼여드는 오브넷의 품속...
    아~ 푸근합니다 반가운 허허바다님
    잠수에서 부상하시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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