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torio Monti - Csardas (바이올린 김영준)

19세기 초엽에 생겨난 헝가리의 민속무곡 ... Csardas, 오페라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대표곡이다.
18세기 후반, 헝가리의 한 경기병이 집시악단의 반주로 춤을 춘 베르분코시(verbunkos)라는 무용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한다. 2/4박자로, 라수(lassu)라는 비애(悲哀)를 띤 느린 도입부와 프리스(friss) 혹은 프리스카(friska)라고 하는 빠른, 야성적이면서 광적인 데가 있는 주부(主部)로 이루어졌으며 주부의 강력한 싱커페이션과 리듬이 특징이다. 애잔한 절규와 고조된 흥분의 감정을 적절히 배열한 집시 음악의 대표적인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Vittorio Monti는 1868년에 태어나 1922년 세상을 떠났다.
나폴리에서 태어나 산 피에트로 음악학교에서 바이올린과 작곡을 배웠다. 1886년 바이올린을 더 배우기 위하여 파리로 갔고 여러 해 동안 관현악단의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을 하였다. 그는 여러 곡의 발레, 오페레타, 판도마임곡 등 뿐 아니라 기악곡, 성악곡, 바이올린곡 등을 썼다.
그의 곡들중 유일하게 그를 유명하게 만든 곡이 "Csardes"로 이 곡은 애초에 만돌린을 위한 곡으로 쓰여졌지만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클라리넷 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Csardes는 헝가리의 민속춤이다.

Vittorio Monti - Csardas (Evelyn Glennie - Marimba)

연주자는 1965년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12세때 청각을 상실한 청각장애 연주자 Evelyn Glennie 입니다. ( Evelyn Glennie Home page : http://www.evelyn.co.uk )

Marimba는 원래 아프리카 민속악기였는데 흑인 노예에 의해 미국으로 반입되어 멕시코, 중남미에 보급되어 라틴아메리카의 민속악기로 정착되었으며, 1950년초 부터 오케스트라 악기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연주회용 목금으로 실로폰과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큰악기로 고무나 천으로 만든 구슬이 달린 스틱으로 때려 연주합니다. 소리는 부드럽고 풍만한 느낌으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