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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남쵸 호수입니다..티벳에서 꼭 가봐야 할곳 저의 추천1순위입니다..

































가는길에 5150미터 고지를 넘으면서 초가을인데 눈보라를 만났습니다.
고개를 넘으면 드넓은 초원이 수키로미터 이어져요..
사진속 멋쟁이 기사아저씨 길을 버리고 초원을 마구 달립니다..
그 기분은 정말 환상적이지요..
바다처럼 드넓은 호수..가지런히 아름다운 만년설의 연봉들..
그리고 호수주위를 순례하는 삶자체가 종교인 티벳탄들..보기만해도 눈물이 나요..
아무런 말도 할수 없어요..일행들 모두 호수만 바라볼 뿐입니다..
  • ?
    moveon 2004.06.07 23:12
    확실히 색감이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어느 제품인지요? 아름답네요.
    티벳의 가을 저곳이 남초호수라는말이죠? 말로만 듣고 있었던. . .
    제대로 된 티벳 전통 의상을 보는군요. 아름다워요~~~티벳에서의 고산증세는 별로 없었는지요? 길없는 여행님도 티벳 자체내에서는 고산증에 대한 언급이 없으시던데.. .
  • ?
    야생마 2004.06.07 23:21
    이 사진 찍은 카메라는 전에 형제봉에서 잃어버린 카메라인데..
    또 가슴아파지네요..그 카메라..형제봉 임도 어딘가에 있을텐데..
    처음 들어갈때가 힘들죠..이삼일 있다보면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요..
    전 침대버스로 40시간 달려서 들어갔는데..초죽음이 되었어요..
    하루정도 뭘 먹지도 못했어요..다행히 신라면 파는집을 찾았는데..
    신라면 눈물흘리며 흐느끼며 먹었어요..놀란 주방장 표정..ㅎㅎㅎ
    저는 다시간다면 비행기로 갑니다..물론 고생한만큼 추억은 크지만..
  • ?
    소나기 2004.06.07 23:26
    와~ 정말이지..뭐라 할 말이 없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입니다.
  • ?
    야생마 2004.06.07 23:41
    저곳 찍은 카메라는 니콘 쿨픽스 3100이에요..디카 300만화소..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잘나와요..일단 날씨가 눈부시게 좋거든요..
    저번 안나푸르나 사진도 눈때문에 더구나 날씨도 너무 좋고해서
    광량이 풍부해서 괜찮게 나왔을 거예요..
    들꽃님같이 전문가분들이 찍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 ?
    인자요산 2004.06.08 06:44
    저 구름만 보면 왜 마음이 설레이는지...
    야생마님이 푹 빠질만도 합니다.
    한번보면 늘 그리운 곳이 될만도 하겠어요
    티벳 남쵸호수 잊지 않고 있을께요
  • ?
    眞露 2004.06.08 11:37
    우와~~~색감이 너무 좋네요..
    제가 아는분도 네팔에 가서 찍은 사진 보여주었는데
    너무 멋지던걸요.
    그분도 1년에 두번은 꼭 가시던데.
  • ?
    솔메 2004.06.08 12:01
    티벳여행의 진수가 저 곳이란 말이지요?
    '남쵸호수'.........
    무공해 청정한 지역이라서 천지의 색감이 환상적이구만요.
    야생마님의 추천순위 1위를 잘 기억하고 있다가
    꼭 들려보아야겠네요.
  • ?
    happ 2004.06.08 15:34
    한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면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아름다우니 아름답습니다.
  • ?
    허허바다 2004.06.08 18:03
    저가 좋아하는 하늘색 천지라서 무조건 "팅 하오" ㅎㅎㅎ
    휴! 가슴만 져려 오네요.... 쩝...
  • ?
    길없는여행 2004.06.08 23:17
    그래요.. 저곳 남쵸는 꼭 가야할 곳입니다.
    겨울이나 초봄까지도 눈때문에 가는 길이 막혀
    엄두가 잘 안나는 곳이랍니다.
    겨울엔 목숨걸고 가야한다나... ... ㅎㅎㅎ
    야생마님처럼 여름이나 가을에 여행시엔 꼭 찾아야할 곳입니다.
    사진으론 보았지만 보아도 보아도 멋집니다.
    정말 멋져요.
  • ?
    야생마 2004.06.09 00:22
    여러님들께서 즐겁게 보신듯해서 저도 기쁩니다..
    아직은 휴양지도 아니고 관광지라기보단 티벳탄들의 순례코스인데..
    운남에서 거얼무에서 기찻길이 놓이고 있어요..도로도 확장중이고..
    쉽게 갈수 있겠죠.. 신성함을 잃게 될게 뻔합니다..우리 지리산처럼..
    중국정부에서 분명 그렇게 할거구요. 수많은 한족들이 이주해 있고..
    그게 티벳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야 좋겠지만..
    그 당시엔 뭘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음에도 무조건 잘못을 빌어야 할것같은 그런 신성함이 드는 곳인데...
  • ?
    annapurna 2004.06.09 01:13
    당장은 가볼수 없는 그곳을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편하게 볼수
    있게해주신 야생마님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가보고 싶은곳 우선 순위를 변경해야 할것 같습니다.
  • ?
    오 해 봉 2004.06.09 01:56
    좋은사진 고맙습니다.
    사진밑에 자세한설명이 쓰여있다면 더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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