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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9:25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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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켓....

 

그다지 호감이 가는 노래도 아니다.

이른아침 청솔원,

솔밭 상공으로 파랑새가 날고있었다.

 

작년 이맘 때,

주변 창공을 가르며

예의 그 노래인지 울음인지 모를 소리를

중천에 흘리며 날아다니다

어느결에 사라진지 꼭 1년만이다.

 

아까시는 꽃을 피우고

소나무는 헌걸차게 송순을 밀어올리는 이 계절에.....

 

파랑새1.jpg

 

 

파랑새2.jpg

 

(전문가의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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