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고 전 반대입니다..
하루전 지리산에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가냐고...그것도 일박을 해야하니 약간은 짜증스럽고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냥 따라나선김에 즐겁게 가자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답니다.
처음엔 낯설고 불편했는데..도토리는 마냥 개구쟁이처럼 신나보였어요.
빈손으로 갔지만 먹을 것도 많았고 맛있는 숯돼지 목살이
(둘먹다 하나죽어도 모를정도)꿀맛이였죠..
그렇게 밥을 먹고 술자리는 계속되고 늦게까지 대화는 계속되고 저도 하나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잘 왔어 재밌네ㅋㅋㅋㅋ)
오빠처럼 편안하신 김수훈님. 엄마처럼 포근하신 총무님, 부러울정도 행복해보인
최우영님의 가족, 음식솜씨가 좋아 입을 즐겁게 해준 아낙네와 여인...그리고
삼겹살 초벌구이를 잘하시는 이승일님(속은 괜찮아요..걱정됨)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했습니다..
담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하루전 지리산에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아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가냐고...그것도 일박을 해야하니 약간은 짜증스럽고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냥 따라나선김에 즐겁게 가자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답니다.
처음엔 낯설고 불편했는데..도토리는 마냥 개구쟁이처럼 신나보였어요.
빈손으로 갔지만 먹을 것도 많았고 맛있는 숯돼지 목살이
(둘먹다 하나죽어도 모를정도)꿀맛이였죠..
그렇게 밥을 먹고 술자리는 계속되고 늦게까지 대화는 계속되고 저도 하나가 된
기분이 들었어요..(잘 왔어 재밌네ㅋㅋㅋㅋ)
오빠처럼 편안하신 김수훈님. 엄마처럼 포근하신 총무님, 부러울정도 행복해보인
최우영님의 가족, 음식솜씨가 좋아 입을 즐겁게 해준 아낙네와 여인...그리고
삼겹살 초벌구이를 잘하시는 이승일님(속은 괜찮아요..걱정됨)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했습니다..
담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