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게 보면 雜草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瞬間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生覺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謙遜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稱讚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感動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香氣에 世上이 아름다워라.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必要 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消化不良 없게 하려 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造物主의 配慮랍니다.
精神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歲月을 다 記憶하지 말라는 것이니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追憶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니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時間을 膳物처럼 받아들이면 .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2014.10.08 12:05
또봐도 좋은글 (오해봉)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사진 업로드 2 | 하해 | 2016.07.01 |
공지 |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 하해 | 2016.05.20 |
공지 |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 하해 | 2009.07.01 |
공지 |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 운영자 | 2008.07.19 |
6210 | 다시 돌아온 서울 2 | 더레드 | 2001.10.22 |
6209 | [re] 지난 여름 독도에 다녀왔을때... | 이봉신 | 2001.10.23 |
6208 | 독도에 관한 퍼온 글 ! 오브님! 싸이트의 성격에 맞지 않으면 지워도 됩니다!! 1 | 백정인 | 2001.10.22 |
6207 | 고민...즐거운... | mydream | 2001.10.23 |
6206 | [re] 구름터 엄니 야그. 1 | 오브 | 2001.10.24 |
6205 | 구름터 엄니 야그. 2 | 솔메거사 | 2001.10.23 |
6204 | [re] 다시 돌아가유~ 1 | 산유화 | 2001.10.24 |
6203 | [re] 이 가을이 범상치 않음을 !! 1 | 백정인 | 2001.10.24 |
6202 | 그러게 말이에요 | 박용희 | 2001.10.24 |
6201 | [re] 짐풀새도 없이 | 오브 | 2001.10.24 |
6200 | [re] 어머님 손잡고 시골길, 산길을..... | 솔메거사 | 2001.10.25 |
6199 | 다시 돌아가유~ 3 | 박용희 | 2001.10.24 |
6198 | 내일 떠납니다. 2 | 박창욱 | 2001.10.24 |
6197 | 백수를 마무리 하며... 3 | 이봉신 | 2001.10.25 |
6196 | [re] 헐레벌떡 달려와서... | 자유부인 | 2001.10.26 |
6195 | [re] 헐레벌떡 달려와서... | 이봉신 | 2001.10.26 |
6194 | [re] 헐레벌떡 달려와서... | 오브 | 2001.10.27 |
6193 | [re] 억수로 좋은말 !!^^ | 백정인 | 2001.10.27 |
6192 | 헐레벌떡 달려와서... | 박용희 | 2001.10.26 |
6191 | [re] 비가 많이 온답니다... | 오브 | 2001.10.27 |
다시 생각해도 좋은 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