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들 보온 작업을 하다 부품이 모자라
작업복 입은 채로 길을 나선다.
동네를 빠져나와 핸들을 꺾으니
아! 해 넘어가는 지리의 푸른 겨울 풍경이 펼쳐져 있다.
시동을 끄고, 차창을 내리고 사진으로 담는다.
저 지리의 푸르디푸른 겨울 하늘,
지는 해는 모든 걸 짙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이 순간,
깔끔하고 싸한 이 대기,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모든 소리가 사라진 듯한 이 고요함...
정말 참 좋다.
수목들 보온 작업을 하다 부품이 모자라
작업복 입은 채로 길을 나선다.
동네를 빠져나와 핸들을 꺾으니
아! 해 넘어가는 지리의 푸른 겨울 풍경이 펼쳐져 있다.
시동을 끄고, 차창을 내리고 사진으로 담는다.
저 지리의 푸르디푸른 겨울 하늘,
지는 해는 모든 걸 짙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이 순간,
깔끔하고 싸한 이 대기,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모든 소리가 사라진 듯한 이 고요함...
정말 참 좋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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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사진 업로드 2 | 하해 | 2016.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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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 하해 | 2009.07.01 |
공지 |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 운영자 | 2008.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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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4 | 지리 비경을 찾아서 - 칠선계곡 11 | 슬기난 | 2016.07.26 |
6193 | 짝태 8 | 위동량 | 2016.07.26 |
6192 | 전설의 피아니스트 [ 클라라 하스킬 Clara Haskil ] 9 | 진로 | 2016.07.23 |
6191 | 연 5 | 구름모자 | 2016.07.20 |
산자락이라 해가 낮아지면 으스스 추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