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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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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08:32

이상한 인삿말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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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복통이 너무 심해서 참다 못하고 결국 병원에 갔습니다.

 얼굴을 찌푸리고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접수대에 있는 간호원이 인사합니다.

 

 간호원 : 안녕하세요?

 나 : 아니, 안녕하지 못해요.(안녕하면 병원에 왜 오겠냐?)

 

 

장면) 2

 

 동사무소 민원실은 3층에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만

나는 계단을 얼어 올라갔습니다.

 

 동사무소 직원 : 어떻게 오셨습니까?

 나 : 계단으로 걸어서 왔는데요.(무슨 통계를 내려고 그러나?)

  • ?
    하해 2018.09.05 22:17
    무덥고 긴 여름도 지나갔는데,
    그간 잘 지내고 계시지요? ^^
  • profile
    김수훈 2018.09.06 17:47
    이렇게 저렇게 먹고 자다 보니
    9월인 걸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 ?
    청솔지기 2018.09.07 18:15
    재미있는 인삿말입니다. ^^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이 가을 초입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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