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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21:27

고사목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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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천 산장에서 벽소령 쪽으로 20여분 가다가 툭 터진 공터에 기울어진 채로 버티고 선 고사목-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왠지 그 모습이 이상하게 여겨진다 싶어 집에 와서 예전 사진과 비교하니
몇 년 사이에 그 기울기가 많이 심해졌더군요.
좀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 ?
    섬호정 2008.07.14 22:09
    고사목~ 기울어진 싱태로도 직진으로 성장해야만 하는
    그 고통의 삶~수년을 버티고 서서 안타깝네요
    그대! 누구를 위하여인가~
    받침목 대어 줄 어느 산꾼님을 기다리시나...
    좋은 영상 감상합니다
  • ?
    如山 2008.07.15 12:37
    피사의 사탑은 아니지만...
    고사목의 기울기를 3년 간격으로 비교 측정할 수 있게 한 것에 감탄!!!
    지리산 주능선에서의 사색을 능히 짐작하게 해줍니다.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 ?
    능선샘 2008.07.15 18:53
    초보대장님^^
    전 절대 걸터 앉아 사진찍은 적이 없거든요...

    아마도 해성님이 결혼전에 걸터앉아서 고민했나 봅니다.^^*
  • ?
    회색 2008.07.18 11:40
    고사목도 자연 인지라 이젠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꼿꼿한 자세로 몇백년을 그자리에서 벼텨 왔을 터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죽어 또 수십년 세월을 견뎌왔을 거지만
    이젠 태어난 그곳으로 돌아 가려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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