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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서면 구운리 비래바위작성일 : 2006.09.14

설악산의 울산바위는 울산에서 밀려왔다는 전설이 있듯이 이 비래암은 옛날 어디서인가 날아와 상서면 구운리 만산동 부락 뒤쪽 산 복판에 자리했다하여 마을사람들은 이 바위를 비래암이라 불렀고 이 바위에는 늘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 바위 한 가운데에는 연못같이 패이고 그곳에는 맑은 물이 괴어있어 신선들은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 한다.
신선들이 내려와서 노는 것을 본 마을사람이 그들을 부러워하여 하루는 그 바위 위에 올랐는데 갑자기 벼락이 치고 억수같은 비가 내렸고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기둥만한 지네가 나와 그를 해쳤다고 한다. 또 절구통만한 구렁이가 있다고 하여 그후부터는 부정한 사람은 이 바위에 오르지 않았다고 전한다.
이 바위는 마치 병풍처럼 그 주위를 둘러쳐 있어 병풍바위라고도 하는데 상서면 면소재지에서 약 16km에 우뚝 서 있는 높이 100m, 폭 150m의 기암 괴석이다.
옛날 이 구운리 마을에 살던 남매가 비래암에 정성을 드리러 비를 맞고 걸어가는데 오빠가 비에 젖은 누이 동생의 육체를 보고 본능이 발동, 이를 부끄럽게 여긴 오빠는 생식기를 돌로 잘라 자살을 했다. 이를 본 누이가 탄식을 하며 슬픈 마음을 달랬다고 하여 이 모퉁이를 달래 모퉁이라 한다.




화천9경


제 6 경 비래바위

비래암은 폭100m, 높이 60m의 병풍처럼 깍아지른 바위로 주변 산중에 홀로 솟아 있어 금강산에서 바위가 날아와 이곳에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만산동계곡과 갈목계곡을 잉태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산소와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 바위는 마치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쳐 있어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주변에는 토고미 오리쌀 농촌체험마을이 자리잡고 있어 학생 및 기업체 가족 등이 사계절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무농약 오리쌀과 무농약 콩, 고추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고미 자연학교에서는 체류형 여가 활동인 그린투어를 실행하고 있다. 매년 6월 6일에는 토고미 오리쌀 축제가 개최된다.



코스 정보
1코스 : 만산동계곡 - 비래암 정상 - 갈목계곡 (1시간 소요)
2코스 : 갈목계곡 - 비래암 정상 - 만산동계곡 (1시간 소요)


찾아오는 길
승 용 차: 서울(46국도)-구리-청평-가평-춘천-화천-신풍리-구운리-신대리-토고미마마을
시외버스: 동서울,상봉동터미널-청평-가평-춘천-화천(2시간50분 소요)
시내버스: 화천읍 - 구운리(8km, 일4회 운행, 10분 소요)


시내버스 시간표
- 화천발: 7:00 / 11:40 / 3:30 / 6:00

소재지 : 강원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문의처 : 화천군 문화관광과 033-440-2543


흐르는 음악; 한태주 - 하늘연못


  • ?
    오 해 봉 2007.01.20 09:00
    wolf님 고맙습니다,
    비내리는 고모령도 잘듣고 있답니다.
  • ?
    섬호정 2007.01.22 14:30
    지리산 소년의 흙피리 소리 '하늘연못'을 오랫만에 잘 듣습니다
    한 태주 ! 그도 이젠 청년이 되었겠네요~ 아버지는 고구려 음악을, 아들은 지리산 소리를 연주하던 부자의음악활동을 가가이 지켜보던 날들이 추억이 되어갑니다 장사익의 노래 좀 대문에 올립니다(하동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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