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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智  異  山  -

                                     섬호정



겹겹이 산여울은 늘 그리운 내 마음

여울을 훨 훨 날아 고운 님 닥아온다

智異山 지혜로운 삶의

어머니 품속이다



* 이 詩는 글번 4933의 제 글에 답으로 주신 글입니다.
  멀리 annapolis의 바다가에서 지리산을 그리워 하시는 섬호정님의
  마음이십니다.
  또 입산통제기간이라 자유롭지 못한 지리산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
  쓰신 것 같아.. 반가움에.. 따로이 옮깁니다.

   아들아이가 高2학년이라.. 감시카메라.. 시청 중입니다.
  '대학'이라는 관문이 온 가족을 수능생으로 내 모는 현실을 실감합니다.

*
사진은 천왕봉에서 장터목 방향으로 서서 좌측입니다.
첫번째 종주할 때 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진은 첫 종주를 생각하며 두번째 종주길에 찍었습니다.
천왕봉에 오르면 언제나  저 자리에서 점심을 먹고 싶습니다.
  • ?
    오 해 봉 2006.11.29 13:10
    손주와 낙엽쓰시는 사진은 걸작 이었답니다,
    섬호정 선생님 건강 하세요.
  • ?
    이안 2006.11.29 13:27
    오해봉님..
    '손주와 낙엽쓰시는 사진'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 ?
    섬호정 2006.11.29 19:50
    산 이끼 낀 바위들이 산꾼의 식탁이 되고...

    지리산은 능선길도, ,정다운 너덜길도,
    길없는 산죽 숲길도
    고사목 회한의 바람다지도...
    한 生을 풀어가는 마음의 고향...
    늘 ~행복한 산꾼이 되시어
    누리십시요 합장
  • ?
    도명 2006.11.29 19:56
    이안님! 산행기 방/ 지리시문학방에 좀 옮겨주세요 합장..
    안인섭님의 산여울 사진선물과 함께요...하하 죄송 ^&^
  • ?
    이안 2006.11.30 08:56
    섬호정님의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글에서 느끼는 .... 질문 드립니다.
    법열法熱을 어찌 다스리시는지요.

    스무살 이전부터 떠돌기 시작하여 아직도 정착하지 못하는 저는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유랑이 좀 가셔지는 듯 하다가 최근 시력의 저하로
    산으로 내닫는 시간이 많아져 스스로 생각해도 난감해 집니다. ㅡ.ㅡ

    제 스승께서 안에 있으라고 이름조차 '안'으로 주셨음에도
    저는 오늘도 '안'보다 '밖'이 좋아 서성입니다.

    도명님의 지리산시문학방에 옮기라는 말씀을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요?
    다시 말씀해 주시면 합니다.^^
  • ?
    지나가다 2006.11.30 09:30
    도명님의 말씀은 ,안인섭님 사진선물이야기와 관련된 시이니,
    지리시문학방에다가,, 안인섭님이 선물한 액자사진과 도명님의시를 함께 올려주면 어울리겠다는 말씀*^^* 아마 제 해석이 맞을껍니다^^*
  • ?
    이안 2006.11.30 12:47
    지나가다님..
    설명 감사드립니다.^^

    도명님.. 이 시를 시문학방 란에 실었습니다.^^
  • ?
    참고로 2006.11.30 23:23
    섬호정, 도명 모두 같은 분의 다른 이름입니다.
    가끔 실명으로도 올려지는 때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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