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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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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6:22

흐린 세상 건너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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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예감을 동반한다.
오늘쯤은
그대를 거리에서라도
우연히 만날는지 모른다는 예감.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엽서 한 장쯤은 받을지 모른다는 예감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하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진다는 사실을
비는 알게 한다.

이것은 낭만이
아니라 아픔이다.


*** *** *** *** *** *** *** *** *** ***

6월 마지막 날 !
제가 좋아하는
이외수 님의 시 한 편 올려봅니다.
  • ?
    선경 2010.07.01 08:44
    가슴 뭉클해지는 시~~
    그리운 얼굴들을 찻잔에 그려봅니다
    자유부인님 오랜만이시네요~~~반갑습니다
    상큼한 여름날 되세요~~
  • ?
    끼득이 2010.07.01 16:14
    어제인가 퇴근길에 우중충한 하늘 무시하고 나갔다가
    퇴근버스 기다리며 비 옴빡 맞았네요.
    다행히 앞에 줄서있던 맘씨고운 여인네(임산부)가
    우산을 씌워주어서 차 기다리는 동안 행복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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