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사무실 근무자와 현장 근로자,
‘하이칼라와 블루칼라’ 라고들 하는.
그 블루칼라 중 고정 직장에 출퇴근하는 이들이 아닌,
전국 현장 돌아다니며 노동과 기술 제공하는 이들...

그들의 험한 작업과 그 노고,
이젠 몸에 베어 버린 객지 숙박업소 생활,
가족과 격리된 저항할 수 없는 억울함...
그런 것들에 대한 대가, 상대적으로 너무나 헐한 현실...

정신을 육체 위에 군림하는 존재로 설정한
그 아득한 과거 이래
당연시 되어 버린 불평등, 그 갈등이 만들어낸 모순...

오늘 거기에서 또
그 분명한 증거들 확인하였다.



  • ?
    슬기난 2011.04.27 23:16
    평생 사무실 근처에 접근도 못해보고 오로지
    땅과 함께 살아온 삶이라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찡하게 다가옵니다!
    국가 권익 위원장의 지나는 말 한마디에 여의도 땡볕에
    앉아 목이 쉬도록 구호를 외쳐도 보며,,,,
    이 봄 참 잔인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 ?
    섬호정 2011.06.24 07:53
    객지 숙박업소의 생활
    고리짝 두개만 놓은 작은 두평자리 방이라도
    가족의 숨소리 들리는 그 돗자리 깐 방이 천국이었어라...
    수십년 생을 통해 어느 한 대목에선 이 런 인생도 있더라구요...
    어두운 바다위에 외롭게 뜬 통통배에서 잠자던 일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사진 업로드 2 하해 2016.07.01
공지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하해 2016.05.20
공지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하해 2009.07.01
공지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운영자 2008.07.19
70 "지리산" 4 오브 2002.09.02
69 "나는 산으로 간다" - 이개호님의 선물을 받고. 오브 2002.04.12
68 " 그 많은 걸 으떻게 다 쓰까이.” 1 청솔지기 2016.12.08
67 <시사만평> - 엽기 최상궁 1 file 소주한잔 2003.11.29
66 <스캔 연습> 백두대간 종주 12 file 김수훈 2007.12.16
65 <소주한잔>님 주제가 2 김수훈 2003.08.27
64 <상사화>의 傳說 2 상사화 2003.07.05
63 <뚱딴짓소리> 웰빙 가정 10 疊疊山中 2005.03.13
62 <강택구> 열정 & 그 아름다움. 2 문득 2003.09.07
61 첯 만남 1 file 김종광 2012.11.07
60 뙡 마을 1 청솔지기 2012.10.08
59 "홀딱벗고새"를 아시나요? 11 김수훈 2005.06.13
58 "허허바다"님 보세요!! 4 file 폭탄주 2004.07.05
57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 60년전 노래 2 볼프강 2004.03.01
56 "추억의 방"에 새글 운영자 2004.02.26
55 "오브넷 가이드 자료실"로 이동하였습니다. 4 운영자 2004.06.25
54 "안타까워요"라는 닉네임 가지신 분께 3 file moveon 2008.10.27
53 "솔메"님께! 5 이 영진 2004.06.22
52 "소청"이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9 김수훈 2006.12.13
51 "산행기 게시판"에 새글 올라와 있습니다. moveon 2002.12.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Next
/ 3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