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문]님의 멋진 포즈
제가 작년에 처음으로 지리에 들 때 ofof.net사이트에 우연히 알게 되었고, "네오문"님 지리산종주기에 감흥을 받아 지리산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삼팔님도 만나뵙게 되었지요!
공룡능선 탈 때는 "네오문"님과 함께 할 수 있었고, "허바"님의 도움과 격려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올 해
같이 산을 타던 폭산회원(폭탄산악회) "어떨결 지리당일종주"에 이어 "설악 공룡능선"까지 정복했고, 친구인 [라기+규만+길수]가 공룡탈 때 "네오문"님은 7월3일 밤 10시부터 장대비를 뚫고 44Km를 7시간 51분만에 완주하였더군요.
특히 "네오문"님의 무한질주를 보면서 인내심과 체력에 경악을 느끼고 있습니다. 극한 고통 속의 성취감이 희열로 남는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길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것도 부부가 함께~~
장마철입니다. 한달정도 산에도 안가고(사실 북한산,도봉산,수락산은 너무 많이 다녀서 약간 싫증상태), 그 사이 몸무게만 늘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슬슬 빡센 산행도 하고, "네오문"님 뒤를 쫒아 한번 극한 체험도 하고 싶습니다.
작은 육체의 몸부림이 주는 자유라는 무한한 삶의 공간과 여유가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만나서 山이라도 한잔할 기회가 오겠지요.
p.s)저와 네오문님은 "허바"님 모습을 100% 알고 있습니다. 뒷모습만 봐도 알수 있지요!!
Finish 포즈도 보통 솜씨가 아니시군요 ㅎㅎㅎ
그 술 한잔의 기회를 잡을려면 이제부턴
아래만 보고 걷지 말고 두리번거려야 하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