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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얼굴에 대한 실망을 메우려 모두들 애를 쓰시는군요.^^
박용희님, 험악해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실제론 사진과 다르게 두리뭉실 부드럽답니다.
솔메거사님, 더 높이 더 멀리^^ 띄우시는 바람에 물불 못가리고 헤매이고
있습니다.^^;
두레아버님, 하루빨리 들르라는 재촉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두레엄마가 말씀하신 성탄카드 고대할께요 ^.^
자유부인님, 혜화동 잘 다녀오시구요. 오늘 발걸음 할 일은 없네요;;
요즘 찍은 사진은 거의 없는데.. 약간 살이 오른지라^^;;
조만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간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연기되어 왔던 이사를 내일 합니다.
강북으로 가는데, 집 밖으로 나와서 몇 발짝 걸으면
앞으로 북한산 능선이 장막처럼 드리우는 곳입니다.
새로 인터넷 전용선을 신청 설치하려면 며칠 소요될 터이니
당분간은 맘편히 제대로 들어오기가 어렵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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