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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메거사님,

솔메거사님 曰,...................................................
그지역은 평야가 얼마나 넓은지  진봉면남쪽의 면의 이름도 [광활면]이고
그 윗쪽은 만경면이지요.
전라도 말로 [징기맹갱 외애밋들]이라함은
[김제만경의 드넓은 들판]이라는 말입니다..
산이라는것도 낮으막한 非山非野 정도라서 진봉,광활,성덕,만경,백산 죽산,청하,등 김제 서쪽의 여러면에서 가장 높은산이 봉화산으로써 해발 87m이지요..
(그외는 40~70m 사이 3개 뿐)
이 정도이니 국내에서 지평선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본다는 말이 이해가 가지요?
...................................................


솔메거사님,
제가 나쁜머리로 기억을 더듬어보니, 조정래 [아리랑] 에  "징기맹갱 외애밋들"이
나왔던 것 같은데요...;;;
아마도,, 평야의 광활함을 언급하면서, 하두 평평하고 넓어서
농군들이 쉴 곳이 없어 논 중간에 흙을 쌓아 나무를 몇 그루 옮겨심어
그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가물거리는 기억은 둘째치고  정말 그랬을까요..^^;;

나무그늘 찾기 어려울 정도로 편편하고 그렇게 넓다는데,
사실 저는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 실감이 안나던 차에
솔메거사님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그 넓은 땅에 산으로 불리는 낮은 구릉?이 3개 뿐이라니...

어쨌든, 그래도 상상이 잘 안갑니다. 제가 스쳐간 길이라야 전주에서 김제 거쳐
변산으로 간것이 고작이니까요.

솔메거사님, '넓디넓은' 이야기 한토막 더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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