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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2001.10.07 18:24

[re]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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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신님, 무척 기쁘신가 봅니다.^^
아마두.. 안방마님께서 허락은 하셨지만 줄곧
노심초사하실 것 같네요.;;
홀로산행을 하실 것 같은데.. 설레고 약간은 두렵고
흥분되겠지요.
평일이라 비교적 인적이 뜸해 한적해서 좋을 것 같네요.

발을 들여놓으면 잔걱정은 눈녹듯 사라지고 행복할 것입니다.
코스는 어이 잡아도 상관없을 듯^^
지리의 품에서 즐겁게 노니다가 오시기 바랍니다.
좋은 산행 되세요.^^



>오브님 그리고 부도옹님 등등...여러분
>마누라의 집요한 방해작전을 견뎌내
>다시 지리로 향하게 됐습니다. 하하하하
>이번엔 가장의 집권이 아니라
>나약한 가장의 모습을 뒤로 한 체 떠나렵니다.
>사실 그동안 마누라에게 잘보이려 무지 애를....
>ㅋㅋㅋㅋ
>이번에는 어찌 산행을 할까 생각을 곰곰히 해봅니다.
>하지만 지난 산행에서 보지 못하고
>아쉬운점이 많아 지난 그 길을 혼자  돼새기고 싶은데...
>여러 선배님들 께서는 어떤 의견이실런지
>지난번에 검은별님께서 좋은 코스를 알려 주셨는데
>이번엔 혼자다 보니 선뜻 자신감이 주춤대기 시작하네요.
>역시 마음은 지리에 있다보니 벌써 자연의 무게가 ....
>어쨋든
>저는 오브님의 말씀처럼
>고난? 을 이겨내고 10월 7일날 떠납니다.
>어디가 목적지인지는 모르지만
>우선 열차표를 구입을 했습니다.
>구례구역까지....
>하지만 진주로 향할수도
>여러 선배님 축하해 주시고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이다음에 두례네도 방문하고 싶은데...
>어찌될런지... 꼭 마누라 하고 가고 싶은데
>그럼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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