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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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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04 18:11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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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놀다 돌아왔습니다.^^

몇군데 말씀하셨던 섬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놀다왔거던요.

경남 사량도 지리산,남해 금산 이렇게 두군데를 둘러보고 왔답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산타는 재미가 있는 산이었습니다.

덕이 부족했는지 아쉽게도 일출은 보지못했지만 좋은 경치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말이죠.산악회에서 모집하는 안내등반으로 다녀왔는데 저보고 가이드 해볼

생각없냐는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산을 잘탄다나요.바빠서 못할 것 같다니까

끝까지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시면서 전화번호까지 적어가시더라구요.

이거참 부끄럽게 왜 그러시던지...암튼 자세한 얘긴 담에 들려드리기로 하고

이만 접겠습니다.

그럼.

>추석 지났는데..
>님들~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신게요~^^
>부도옹님은 되려 서울로 발걸음하셨을테고, 자유부인님도 서울에 계속
>머무르셨을테고.. 전군님은 남해바다(홍도,흑산도? or 보길도? or 매물도?)를
>휘젓고 다니셨을테고.. 백정인님은 도대체 어느곳에.. 그리고 다른 분들..
>솔메거사님께는 맛깔스런 명절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
>모두들.. 어디에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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