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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봉긋 솟아오르는 한가위입니다.
여러님들, 명절날 넉넉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명절이 되면 고향과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스레
돌아보게 되네요.
우리에게 고향은 늘 그리움과 안식의 땅인가 봅니다.

모쪼록 평안하고 즐거운 한가위 맞으세요...
고향에 가시는 분이나 지리에 들어가시는 분들, 발묶인 분들 모두
즐거웁기 바랍니다.
저도 남도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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