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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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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03:28

가을은 지나가는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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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군입니다.

정말 요즘 미치겠습니다.가을은 깊어가고 산들은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유혹을 하고 있는데 산엔 못가고 맨날 회사에만 박혀 지내는 신세라니...--;

님들은 좋으시겠습니다.정말 욕심 안부리고 한달에 딱 개인적으로 두번만

아니 한번만이라도 쉴 수 있담 정말 좋겠습니다.어찌하면 좋을꼬...

그럼 저 그만 가겠습니다.m(_ _)m 꾸뻑~  (-.-)( -.)( -)( ) 휙~
  • ?
    자유부인 2001.10.16 10:49
    가을은 또 옵니다. 때를 기다리시지요. 저같은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을.... 그래도 전군님은 솔로시잖습니까? 참 오브님 풍악은 노랑나비와 뻐꾸기 소리를 말한겁니다.
  • ?
    전군 2001.10.16 21:13
    네 알겠습니다.그런데 쉽진 않네요.작년 11월 초순에 봤던 뱀사골계곡의 멋진 단풍이 계속 떠오르는게 배낭 메고 지리산의 품에 안기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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