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솔메거사님,

솔메거사님 曰,...................................................
그지역은 평야가 얼마나 넓은지  진봉면남쪽의 면의 이름도 [광활면]이고
그 윗쪽은 만경면이지요.
전라도 말로 [징기맹갱 외애밋들]이라함은
[김제만경의 드넓은 들판]이라는 말입니다..
산이라는것도 낮으막한 非山非野 정도라서 진봉,광활,성덕,만경,백산 죽산,청하,등 김제 서쪽의 여러면에서 가장 높은산이 봉화산으로써 해발 87m이지요..
(그외는 40~70m 사이 3개 뿐)
이 정도이니 국내에서 지평선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본다는 말이 이해가 가지요?
...................................................


솔메거사님,
제가 나쁜머리로 기억을 더듬어보니, 조정래 [아리랑] 에  "징기맹갱 외애밋들"이
나왔던 것 같은데요...;;;
아마도,, 평야의 광활함을 언급하면서, 하두 평평하고 넓어서
농군들이 쉴 곳이 없어 논 중간에 흙을 쌓아 나무를 몇 그루 옮겨심어
그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가물거리는 기억은 둘째치고  정말 그랬을까요..^^;;

나무그늘 찾기 어려울 정도로 편편하고 그렇게 넓다는데,
사실 저는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 실감이 안나던 차에
솔메거사님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그 넓은 땅에 산으로 불리는 낮은 구릉?이 3개 뿐이라니...

어쨌든, 그래도 상상이 잘 안갑니다. 제가 스쳐간 길이라야 전주에서 김제 거쳐
변산으로 간것이 고작이니까요.

솔메거사님, '넓디넓은' 이야기 한토막 더 듣고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사진 업로드 2 하해 2016.07.01
공지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하해 2016.05.20
공지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하해 2009.07.01
공지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운영자 2008.07.19
91 '아나벨 리' 7 김현거사 2004.08.04
90 '소소선방'에선 '솔메거사 야그'가 화제...! 1 최화수 2002.05.22
89 '산행기'에 대하여.. 5 이안 2008.09.18
88 '사공의 뱃노래 감을거리며'.... 4 file 청솔지기 2011.03.23
87 '비목'그 숨은 이야기 7 섬호정 2007.06.25
86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남은 고모 1 방랑하는 늑대 2006.12.10
85 '봄 밤' 2 차산 2004.02.17
84 '박용희 갤러리'가 아주 풍성해졌네요! 7 최화수 2002.05.28
83 '목은집'의 한시 한수 5 산유화 2003.09.04
82 '두레네집'의 '이레' 미국 유학 장도에...! 6 如山 2010.01.27
81 '대한민국 산장지기 1호' 하산하시다 5 file 如山 2009.04.19
80 '달빛초당'의 아침 3 김현거사 2005.08.05
79 '달빛 초당' 방문기 8 김현거사 2004.03.23
78 '내손으로 집짓고 있는' 5 file 하해 2004.08.04
77 '곰vs인간' 숨바꼭질 한판…지리산 '반돌' 영악 1 곰돌이 2003.12.26
76 '가을이구나' 2 해연 2003.10.03
75 '03년도 퓰리처상..사진부문은? file 솔메 2003.06.27
74 '03년도 [두레네집 모임] 관련, 최종 안내말씀 1 솔메 2003.05.14
73 '03년 [두레네집 모임]...반가웠습니다.!! 7 file 솔메 2003.05.19
72 "치밭목대피소 임시 폐쇄"라고 합니다. 6 김수훈 2016.08.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Next
/ 3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