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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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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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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이므로 [명절귀성]이라는
독특한 한국적인 정서를 觀照만 하시겠네요.
불편하면서도 보람된일이 그것이라 여긴답니다...고향떠난 모든이들이...

변산반도를 다녀가셨군요..
산바들(산, 바다, 들판,)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지요.
더하여 황홀한 해넘이와 각종 문화유산이 즐비하여
보물 8점,
사적 4점,
천연기념물 4점,
중요 민속자료 3점,
중요무형문화재 2점,
지방유형문화재 8점,
무형문화재 4점,
지방민속자료 6점,
지방기념물 12점,
기타...

또한 갖가지 物産이 풍부한 고장입니다.

변산반도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아담하고 수려한 해안풍광이 전개되며
-사찰(내소사 ,개암사,실상사(소실),청림사(소실))과
-산중호수인 부안댐,
-우리나라에서 해안과 제일 가까운곳에 있는 [해변온천]
-해수욕장(변산,격포,모항,고사포,상록)
-폭포 (직소,선계,벼락,수락,)
-낮으나 부드러운 봉우리 (의상봉509m,관음봉,새봉,옥녀봉,쌍선봉,신선봉,등)
-우금산성(=주류산성)
-복신굴(백제부흥운동 본거지),
-不思의房(원효대사 기도처)
.
...... 이 외에도 많은 소갯거리가 있지요....

말씀하신 내소사입구의 전나무숲길은  
눈이 쌓인 모습이 변산팔경에 속하는 절경이지요.

쌍선봉 아래에 있는 월명암 뒷편의 [落照臺]는 변산에서 가장
일몰풍경을 적나나하게 볼수있어서 그리 이름 지어진 곳이지요.

말씀하신 [望海寺]는 부안군은 아니고
김제군 진봉면의 광할한 평야지대 서쪽끝에 위치한 [심포]항 뒷산에 있는
조그만 절입니다.
그곳에서 보는 낙조 또한 아름답지요.

그지역은 평야가 얼마나 넓은지  진봉면남쪽의 면의 이름도 [광활면]이고
그 윗쪽은 만경면이지요.
전라도 말로 [징기맹갱 외애밋들]이라함은
[김제만경의 드넓은 들판]이라는 말입니다..

산이라는것도 낮으막한 非山非野 정도라서 진봉,광활,성덕,만경,백산 죽산,청하,등 김제 서쪽의 여러면에서 가장 높은산이 봉화산으로써 해발 87m이지요..
(그외는 40~70m 사이 3개 뿐)
이 정도이니 국내에서 지평선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본다는 말이 이해가 가지요? ^_________^

그 앞 갯벌이 근래 말도 많은 [새만금간척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경강 河口이고요..

다음 기회에 ....

-구름터 솔메거사-


>솔메거사님, 안녕하세요.^^
>
>처음엔 그냥 대충대충 보았는데(제가 좀 덜렁대서요..)
>천천히 다시 보니 솔메거사님의 추석이야기였네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아요.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배경으로 여러 등장인물들, 사건들...
>그 중에 하이라이트는 ' 솔메거사님, 지붕에 대롱대롱'씬..^^ 스릴 만점이어요.^^
>음..어른을 놀리다니..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오브님 말씀대로 정말 어디 다치신 곳은 없는지요..
>솔메거사님 글을 읽으니 명절날 갈 고향이 없는 저는 (서울이 고향..)부럽기만 합니다.-.-
>
>변산반도라면 저도 가 본 적이 있는데,
>해안도로, 채석강,또.. 내소사가 있지요?
>제 기억에 내소사 들어가는 길이 좋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변산반도 위쪽에 망해사라는 곳에서의 일몰이 좋다고 어디서 본 것 같아요.^^
>
>솔메거사님,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구름터 지날 일 있으면 약주 한 사발 올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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