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서
淡然
푸른 여름 그 안에서
그대 넓은 어깨가 내가 아는 세상의 전부입니다.
해질 무렵 검붉게 노을 진 하늘 끝에 아쉬움을 지닌 태양처럼
그대가 늘 아쉽고 또 그립기만 합니다.
짙푸른 여름 안
어느새 내 온 맘은 그대를 향해 있습니다.
불어오는 시원한 저녁 바람 끝에는 언제나 그대 향기가 함께 합니다.
시원스럽게 쏟아 붓는 소나기처럼
그렇게 그대가 내 아픔을 씻어 주었나 봅니다.
푸른 여름 그 안에서
그대 은은한 미소가 내가 아는 세상의 전부입니다.
해뜰 무렵 어슴푸레한 하늘 끝에 아쉬움을 남긴 별들처럼
그대가 늘 보고 싶고 또 그립기만 합니다.
짙푸른 여름 안
어느새 내 온 맘은 그대 안에서 온전해져 있습니다.
이 여름과 함께 난 그대를 사랑하나 봅니다.
더위가 익어갈수록 그대 향한 내 사랑이 자라나나 봅니다.
사랑하나 봅니다.
소지로 - THE SUNSET
이러믄..
안되는데..^^
노을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