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드님,
지금쯤 밤기차에 몸을 실었겠군요.
어둔운 차창 밖으로 시커먼 논밭 집들이 흘러가겠네요.
여행자는 늘 흥분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딸랑거리며
걷기 마련이겠지요.
문득 자리를 박차고 떠나는 지리로의 발걸음이
가을바람처럼 경쾌하길 바랍니다.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지리자락이 그리워집니다.
즐겁게 잘 다녀오시고,
나중에 지리에서 마주한 바람소리 들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사진 업로드 2 | 하해 | 2016.07.01 |
공지 |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 하해 | 2016.05.20 |
공지 |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 하해 | 2009.07.01 |
공지 |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 운영자 | 2008.07.19 |
130 | * 5 | annapurna | 2004.06.30 |
129 | * 7 | annapurna | 2004.09.14 |
128 | * 12 | annapurna | 2004.09.15 |
127 | * 9 | annapurna | 2004.10.07 |
126 | * 10 | annapurna | 2004.12.14 |
125 | * 9 | annapurna | 2005.01.13 |
124 | * 11 | annapurna | 2005.03.01 |
123 | * 3 | annapurna | 2006.11.11 |
122 | * 6 | annapurna | 2007.02.22 |
121 | * 2 | annapurna | 2007.02.22 |
120 | * 2 | annapurna | 2007.04.30 |
119 | * 8 | annapurna | 2007.06.18 |
118 | * 5 | annapurna | 2007.09.14 |
117 | (퍼옴) 최화수선생님 - 쓰시마 아리랑 축제 관한 신문칼럼 1 | 야생마 | 2004.09.14 |
116 | (퍼옴) [최화수의 세상읽기] 벌초와 수목장(樹木葬) 5 | 야생마 | 2004.09.14 |
115 | (지리산) 그 안에서 11 | 淡然(담연) | 2006.06.12 |
114 | (정진원님 옛이야기) 어머니와 엄마 3 | 안단테 | 2009.01.30 |
113 | (정말인줄 알고 회사에서 초긴장했네유)냉무 | 갈매기 | 2001.11.07 |
112 | (다시읽기) 소성님의 글 | 안단테 | 2009.01.31 |
111 | (槿弔) 최화수님 6 | 오해봉 | 2017.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