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2001.10.15 17:01

O L 을 아시나요?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랫만에 밤하늘에 총총한 별들을 바라보며 밤공기를 온몸으로 흡수했습니다.
주말에 필리핀참전비앞 운동장에서 야영을 했거든요.
온가족 출동(온가족이래야 달랑 세식구),
남편과 아들은 텐트에서 꿈나라에 빠져들고
저는 참이슬과 함께 진한 우정을 확인하며 새벽을 맞이했답니다.
얼마만의 여유와 바깥살림살이를 하는건지 새롭게 행복했어요.
비몽사몽간에 눈얼 떠 아침을 먹고 대자동 약수터로 이동하여
스코어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있어 가족팀으로 참가해 산을 한바퀴 돌면서
포인트를 찾아 헤메다니다 밤송이에서 밤도 줍고....
흙내음이 정말 좋더군요.
산의 빛깔은 초록이 많았지만 들녁의 벼는 황금색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더군요.
비록 대회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항상 저희는 참가하는데 굉장한
의미를 두기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오브님. 풍악이 너무 멋지네요.
  • ?
    부도옹 2001.10.15 19:12
    오붓한 가족 나들이(!)를 하셨네요, ....지도, 나침반, 포스트~~ www.kof.or.kr...ㅎㅎ
  • ?
    산유화 2001.10.15 19:32
    O L 이라고요? 밖에서 온가족이 하는 야영.. 밤도 줍고.. 너무 재밌었겠어요. 기회가 되면 우리 가족도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입상이 유력한 가족..!) 참 좋아보십니다^^
  • ?
    오브 2001.10.15 20:08
    오리엔티어링,, 무지 재밌었겠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험적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부러워요~~ 그런데,, 풍악이라니요...? / 산유화님, 언제 대결해봅시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사진 업로드 2 하해 2016.07.01
공지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하해 2016.05.20
공지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하해 2009.07.01
공지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운영자 2008.07.19
130 * 5 annapurna 2004.06.30
129 * 7 annapurna 2004.09.14
128 * 12 annapurna 2004.09.15
127 * 9 annapurna 2004.10.07
126 * 10 annapurna 2004.12.14
125 * 9 annapurna 2005.01.13
124 * 11 annapurna 2005.03.01
123 * 3 annapurna 2006.11.11
122 * 6 annapurna 2007.02.22
121 * 2 annapurna 2007.02.22
120 * 2 annapurna 2007.04.30
119 * 8 annapurna 2007.06.18
118 * 5 annapurna 2007.09.14
117 (퍼옴) 최화수선생님 - 쓰시마 아리랑 축제 관한 신문칼럼 1 야생마 2004.09.14
116 (퍼옴) [최화수의 세상읽기] 벌초와 수목장(樹木葬) 5 야생마 2004.09.14
115 (지리산) 그 안에서 11 淡然(담연) 2006.06.12
114 (정진원님 옛이야기) 어머니와 엄마 3 안단테 2009.01.30
113 (정말인줄 알고 회사에서 초긴장했네유)냉무 갈매기 2001.11.07
112 (다시읽기) 소성님의 글 안단테 2009.01.31
111 (槿弔) 최화수님 6 오해봉 2017.05.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316 Next
/ 3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