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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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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바다님께서도 그 책을 읽으셨군요..
예정된.. 이미 정해진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ㅎㅎ
우린 이미 정해진 운명의 인연들이겠군요..
제가 어쩌다 이 신성한 오브넷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지..
이젠 놀라워 하지 않으렵니다..다 정해져 있는 일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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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저두 가끔씩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합니다.
허바님은 그런 기막힌 필연 같은 우연인지 우연 같은 필연인지를 만나셨으니 언제 한 방 쏘셔야겠습니다.
기다려 볼까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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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
이 가을 책 한 권 ........파올로 코엘료 - 연금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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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님의 글 음악 사진,선정에 허허바다님의 독서가
잘 화합이 된 좋은 인연, 옆에서도 흐뭇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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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우리는 지구에 여행을 온 자들일지 모릅니다
네팔의 일출을 보러 간 새벽 나가라코레스토랑 지배인은 귀찮게 갖가지를 물어보는 내게 한 말이, '우리들은 전생에 네팔에서 살아온 도반들이라나요 나가라코트의 해오름에서 영롱한 신비를 맛 볼 수있다는 것이...그 인연이라고..(통역은 물론 옆지기였지만).둘이서 한참 까마귀 소리 (까마그) '까으, 까악'을 따라 흉내내었습니다 의성어가 아주 비슷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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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오브넷 바다에서 뻐끔뻐끔거리며
호흡하고있습니다.
매번 놀라지않을 수 없는일들로 인해 뻐끔이의 감성깊이도 깊어만가고 있는데 말이지요.. 이미 정해진 일이라고 담담히 받아들이시다니.. 부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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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하나 달랑메고 지리산에 들적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
1년동안의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사람들은 산에 미쳤다고까지 합디다마는 혼자떠나는 산길은 걸어본 사람만이 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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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길 가는 자의 노래' 라는 시도 그렇고 이번 시도...
취향이 저랑 비슷하시군요.
'길가는자의 노래' 는 한때 제 홈피을 오래동안 장식했었는데..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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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칵 클릭 했더니
눈에 익은 사진은 그렇다 치고
류시화님의 육성이 흐르는 듯한 시가 주르르...
저가 찍은 저 사진과
류시화님의 시,
지구별 여행자라는 생각,
저가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의 노래가
저의 놀이터인 오브넷 사랑방에서
책을 다 읽은 2004.10.7 오후 3시34에 정확히 만나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물론 거의 "0"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 앞에 이렇게 턱하니 나타난 것은
류시화님의 이런 글로 설명해 볼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저만치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