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왕등재 습지 다리에서 올려다 보았습니다..
위의 답글.. 실폐 --> 실패로 정정합니다.

* 편한신발 무박태극 실패에 따른 변명.

1. 낚시 시즌에 접어들며, 주말에 산(山)보다는 바다(海)를 많이 찾았습니다. 운동부족에 의한 급격한 체력의 약화.

2. 낚시 시즌의 시작으로 주변에 술(酒) 안주감이 많아지며, 잦은 음주로 체력의 약화 초래..

3. 출발전날 월드컵 예선(우즈벡戰)때문에  잠을 못자고 산행시작.

4. 동부능선의 지형을 숙지 못하여 초반에 너무 힘을씀(새재 지나 독바위..)

5. 슬기난님을 따르려는 무모함으로, 페이스 조절실패.^^
(미리주신 쪽지덕분에 처음가보는 동부능선에서 길 한번 잃치 않았습니다. 또한,
식수 공급도 원할하였구요, 감사 드립니다.)

6. 구름이 잔뜩끼며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후반 페이스를 잃음. (우중산행,야간산행의 부담으로 걸음이 빨라짐.)

7. 발톱빠진 오른발의 보호때문에 왼발에 너무 힘을써,, 왼발에 무리가 감.

8. 비상상황에서의 대처 실패..(사혈침을 가져가지 못하였고, 쉬어야 했으나 무리하게 강행.)

9. 베낭 무게조절 실패, (체력의 과신으로 인한... )

다 적어 놓으니 "ㅉ ㅗ ㄱ" 팔리내요..ㅎㅎ
위와 같은 사항 보완하여..다시한번 시도하렵니다 . 꼭....


몸은 힘들었지만, 지리산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 ?
    부도옹 2005.06.08 13:49
    실패는 성공으이 어머니!!! ^^*
    담에 함께 하실 분들이 많아져서 좋겠습니다.
  • ?
    해성 2005.06.08 14:52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성공하시길 빌면서..
    변명 글 읽어보니 일정부분 공감이 가는군요.^^
    저도 오늘부터 체력단련좀 해서 태극종주 한번 나서봐야 겠습니다.
  • profile
    김수훈 2005.06.08 15:21
    아이고, 이 사람들 왜 이러시나?
    "오브넷 全 식구들의 귀신化"가 될까 걱정스럽구만.
  • ?
    슬기난 2005.06.08 20:46
    연휴기간동안 태극종주팀이 꽤 많더군요! 서북릉 세걸산까지 가서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실패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보였습니다.)
    3,4번이 실패의 중요원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사전 답사 후 계획을 세워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지리산은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수고하셨습니다.
  • ?
    오 해 봉 2005.06.09 00:23
    발톱나거든 연락 하세요,
    따라가보고 싶답니다.
  • ?
    신후 2005.06.10 17:19
    앞 글 지웠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다음엔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사진 업로드 2 하해 2016.07.01
공지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하해 2016.05.20
공지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하해 2009.07.01
공지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운영자 2008.07.19
150 ...그리고 또 내일은... 22 공수 2004.09.15
149 ....우리는 2 부도옹 2003.12.09
148 ....님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4 부도옹 2001.12.16
147 ....넌, 누구냐? ^^(청계산-광교산 종주기) 11 슬기난 2005.05.07
146 . . . . file moveon 2002.12.17
145 . 3 . 2003.06.11
144 . 3 file 소주한잔 2003.07.02
143 -수녀와 소년의 해외 시 나들이 7 섬호정 2004.10.15
142 -_- 산유화님, 허허바다님, 진원님 죄송합니다. 1 happ 2003.12.04
141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 이봉신 2001.10.19
140 -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5 전군 2005.09.01
139 *화* 다스리기 4 file 노을 2003.09.25
138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5 오 해 봉 2003.05.23
137 *부르지마* 와 짝이 되었던 이 노래.. ^___^ 5 문득 2004.01.30
136 *^^* 8 yalu 2006.05.22
» * 무박태극 실패에 따른 변명. 6 편한신발 2005.06.08
134 * annapurna 2002.01.18
133 * 2 annapurna 2002.05.18
132 * 1 annapurna 2004.04.09
131 * 4 annapurna 2004.06.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316 Next
/ 3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