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있는 권문상변호사입니다.
태풍 매미의 상흔이 아물지는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일이라 이번 10월3,4,5 연휴에 지리산 종주산행을 예정대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코스는 유평리에서 출발하여 3일 치밭목산장에서 1박, 4일에 벽소령산장에서 1박을 하고 노고단에서 산행을 종료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차량의 출발지는 합천(경남)입니다. 벽소령산장의 예약인원은 10명인데 현재 8명만이 출발하기로 되어있고.....
그런데 인원을 짜다보니 60세정도의 고령자위주로 되어 (저는 올해 마흔살입니다만) 젊은사람 세사람의 배낭무게가 장난이 아닐 것 같군요.
그래서 혹 진주,거창,합천 부근에 사시는 분으로써 이 일정에 함께 하실 분이 계시면(2~3분정도의 팀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배낭짐을 조금만 도와 주시고 일체의 경비는 제가 부담하는 것으로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함께 가시고자 하는 분이 여성분이시거나 다른 추가 짐을 도와주기 힘든 고령자시라면 ...할 수 없지요. 저희 몇사람이 기냥 힘 좀 쓰는 것으로 하고 그래도 함께 갔으면 합니다.   다만 진주, 거창인근의 분이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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