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 예약된 23일 벽소령과 24일 장터목대피소를 가기위해 내일 출발합니다.
23일부터 25일에 걸쳐 잔설이 남아있을 지리산 능선길을 걸을껄 생각하니 마음이 찡하네요.
발목이 긴 등산화에 6발자리 아이젠을 차고 살짝 얼어붙어있을 얼음조각을 샅샅히 쪼개며 걸을때 으스락거리며 깨지는 소리를 듣고 싶어 떠납니다.
구례구를 가는 기차표를 예약하고 택시타기엔 부족하기에 오해봉님이 소개시켜준 구례밴택시에 오르려하는 순간에 ,,,
문득 지리산국립공원 질문있습니다 칸에 누군가가 올린 같이갑시다...지리산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양재역에서 22일 저녁 9시에 출발해서 23일 화엄사나 성삼재로 가서 25일 유평리에서 서울로 출발한다는 뉴스에 솔깃하여 우리 일행에게 이런 멘트가 있는데 어떠냐고 할때 모두 좋다고 하여 양재역에서 25인승 버스에 모르는 일행과 합류하기로 했답니다.
암벽타는 동호회인데 겨울이라 지리산으로 종주한다고 합디다.
하여튼 내일이면 지리산으로 출발하여 25일 서울로 올라오게되었습니다.
다녀와서 따끈따끈한 지리산 편지 배달하겠습니다.
그럼 며칠간 오브넷에서 떠나있을꺼라 생각하니 가슴이 시리네요.
오브넷 식구 여러분 안녕히.
23일부터 25일에 걸쳐 잔설이 남아있을 지리산 능선길을 걸을껄 생각하니 마음이 찡하네요.
발목이 긴 등산화에 6발자리 아이젠을 차고 살짝 얼어붙어있을 얼음조각을 샅샅히 쪼개며 걸을때 으스락거리며 깨지는 소리를 듣고 싶어 떠납니다.
구례구를 가는 기차표를 예약하고 택시타기엔 부족하기에 오해봉님이 소개시켜준 구례밴택시에 오르려하는 순간에 ,,,
문득 지리산국립공원 질문있습니다 칸에 누군가가 올린 같이갑시다...지리산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양재역에서 22일 저녁 9시에 출발해서 23일 화엄사나 성삼재로 가서 25일 유평리에서 서울로 출발한다는 뉴스에 솔깃하여 우리 일행에게 이런 멘트가 있는데 어떠냐고 할때 모두 좋다고 하여 양재역에서 25인승 버스에 모르는 일행과 합류하기로 했답니다.
암벽타는 동호회인데 겨울이라 지리산으로 종주한다고 합디다.
하여튼 내일이면 지리산으로 출발하여 25일 서울로 올라오게되었습니다.
다녀와서 따끈따끈한 지리산 편지 배달하겠습니다.
그럼 며칠간 오브넷에서 떠나있을꺼라 생각하니 가슴이 시리네요.
오브넷 식구 여러분 안녕히.
반가운 편지 기다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