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가 느껴지는 지난 주말 옥천대가 있는 불일협곡을 들어갔습니다.
전날 내린 비때문인지 계곡이 여느 때 같지 않게 살아있었습니다
가을 낙엽들이 계곡을 가득 메우고 있어 미끄럽기도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예전보다 훨씬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불일협곡 첫 번째 관문입니다. 저 좁은 골짜기로 혜일봉에서 시작하는 계곡물이 다 내려와야하니 협곡 맞지요
불일협곡의 두 번째 관문입니다. 우측 보조자일이 묶여진 곳으로 올라야한다. 보조자일이 묶여있긴 하지만 경사가 만만치 않아 팔힘만으로는 오르기는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저 곳을 넘어서면 고은 최치원선생께서 공부했다는 옥천대가 있습니다.
사람 몸 하나 뉠만한 좁은 공간이지만 욕심을 버리고 속세를 떠나왔으니 그 이상은 필요도 없었겠지요. 쌍계사를 안고 있는 주변에 특히 최치원선생의 유래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그분이 이 산기슭 어디엔가 기거했음은 분명한 듯 보입니다. 친필이라는 진감선사대공탑비, 쌍계석문 등을 보면 일필휘지로 내 긋는 선생님의 정신이 보이는 듯 합니다.
용추와 겹용소입니다. 불일폭포 하단부에 있어 직접 내려서지 않고는 보이지 않는 곳이지요. 전설에 의하면 저 용소를 지나 동굴로 들어가면 청학동이 있다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요
용추에서 우측절벽을 힘겹게 올라서면 능선 전망대가 나옵니다. 불일폭포와 불일암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지요.
소은산막에서 바라다본 바깥 풍경입니다. 가을의 끝바지지만 따사로운 햇살에 마지막 이파리들이 아직은 추위를 서운해 하는 모양입니다. 선명하진 않지만 나름 가을색을 아직도 가지고있다는...
전날 내린 비때문인지 계곡이 여느 때 같지 않게 살아있었습니다
가을 낙엽들이 계곡을 가득 메우고 있어 미끄럽기도 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예전보다 훨씬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불일협곡 첫 번째 관문입니다. 저 좁은 골짜기로 혜일봉에서 시작하는 계곡물이 다 내려와야하니 협곡 맞지요
불일협곡의 두 번째 관문입니다. 우측 보조자일이 묶여진 곳으로 올라야한다. 보조자일이 묶여있긴 하지만 경사가 만만치 않아 팔힘만으로는 오르기는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저 곳을 넘어서면 고은 최치원선생께서 공부했다는 옥천대가 있습니다.
사람 몸 하나 뉠만한 좁은 공간이지만 욕심을 버리고 속세를 떠나왔으니 그 이상은 필요도 없었겠지요. 쌍계사를 안고 있는 주변에 특히 최치원선생의 유래가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그분이 이 산기슭 어디엔가 기거했음은 분명한 듯 보입니다. 친필이라는 진감선사대공탑비, 쌍계석문 등을 보면 일필휘지로 내 긋는 선생님의 정신이 보이는 듯 합니다.
용추와 겹용소입니다. 불일폭포 하단부에 있어 직접 내려서지 않고는 보이지 않는 곳이지요. 전설에 의하면 저 용소를 지나 동굴로 들어가면 청학동이 있다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지요
용추에서 우측절벽을 힘겹게 올라서면 능선 전망대가 나옵니다. 불일폭포와 불일암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지요.
소은산막에서 바라다본 바깥 풍경입니다. 가을의 끝바지지만 따사로운 햇살에 마지막 이파리들이 아직은 추위를 서운해 하는 모양입니다. 선명하진 않지만 나름 가을색을 아직도 가지고있다는...
위 2개 사진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