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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
   이게  나의 18번이지요...

" 궂은비 내리던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슬픈  뱃고동소리 들어보렴
   .....

  나름데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사이로
  슬픈 뱃고동소리 들어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중략-

....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지나간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소리 들어보렴..
   ....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

어허허... 좋습니다..

(우짠지,..  가요무대 -> 장수무대-> 신파조 같기는 헌디요!!)

-솔메거사-
  • ?
    오브 2001.11.14 00:59
    솔메거사님, [낭만에 대하여]가 18번이라니 무지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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