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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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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들녘은 써늘한 바람만이 지나가는 농한기 初入,
두레엄마도 遠行길에 나선후 두레아빠 혼자 忙中閑을 즐기고(?) 있구만요.

송정교정의 느티나무도 누런잎을 다- 떨구고
이젠 裸木으로 선채
머지않아 흰눈을 맞겠지요?

교실(서재) 무쇠난로의 연통은 이젠 연기배출이 잘 되나요?
지난번 행사때
그방에서 잠자면서
매캐한 풋나무의 연기냄새를 코끝으로 느끼며
아련헌 조무래기시절의 난롯가로 꿈의 여행을 하기도 했지요.

두레엄마의 옷이 잘 어울린다니 다행입니다.
그건  엄마의 용모,체형이 좋아서겠지요.

겨울에도 손님들이 마다않고 들린다니 다행입니다.
인간交流의 場으로써 크게 성공하기 바랍니다.

-구름터 솔메거사-

> 마누라 없는 틈에 인터넷 혼자 하는 재미가 별로...(?)
>.
>.
>.
>이리로 이사와서 항상 같이 붙어 있다가 혼자 있으니 참 심심합니다.
>.
>.
>.
>애들은 다 학교에 가서 이따 오후에나 올거구...
>.
>.
>.
>개밥주고 닭밥주고 나밥먹고
>손봐야 될데가 많은데도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두레엄마 말로는 자기는 휴가받아 친구보러 가는 기분이라고 좋아하는데
>(물경 4박5일이나)
>우리애덜은 엄마 없이 몇일 아빠하고만 있어야 된다는 말에...
>.
>.
>.
>나만 쫄라 맛있는거 해달라는데...
>왕년의 요리솜씨는 어디로 갔는지 밥먹는게 귀잖기만 합니다.
>이따 오후에는 애들데리고 나도 모처럼 구례읍에 나가서
>자장면이나 사먹어야 겠습니다.
>
>모두들 바쁘시지요.
>게으른 농부는 가을겆이에 한가하다는데
>갑자기 제 주변이 한가하니 쓸데없는 얘기 주절되게 되는군요.
>봉신 형님 바쁘시더라도 건강 챙기시구요.
>솔메거사님 그리고 사모님 지난번에 선물하신옷 두레엄마가 입으니 갑자기
>귀부인이 되서 감히 제가 범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늦게 인사드립니다.
>산골에 왔다고 시골 아낙이 된줄로 착각했었나 봅니다.
>일일히 거명하지 못하나 카페의 모든 동무님들에게 안부전합니다.
>

  1. 사진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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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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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뒷 북 칩니다. 이봉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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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re] 드뎌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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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re] 드뎌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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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re] 지금 전 서울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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