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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네 집에 지리산 음악회 후기를 썼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어제는 청소하고 오늘 쉬면서 생각해보니
옛날 전설에나 들어보았던
우드스톡 공연도 이처럼 질퍽한 진흙위에서
펼쳐졌다는네...
한 200여명이 오셨다 갔습니다.그 비속에서 말입니다.
친구말로는 주차된 차량만 80대가 넘었다니
멀리 지리산 아래까지 오신 모든이들의 정성이 보통이 아닌것을
송정리 운동장 지신도 알겠지요.
모두들 마음으로 깊이 염원해주신 덕분입니다.
지리산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 ?
    오브 2001.10.30 00:50
    굵은 빗줄기속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이 찾으셨네요. 아마도 두레네집에 들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두레네를 마음에 담고 있는 듯 싶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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