踏 雪 野 中 去
不 須 胡 亂 行
今 日 我 行 蹟
遂 作 後 人 程
눈덮힌 광야를 가는 이여,
아무쪼록 어지럽게 걷지마라.
오늘 그대가 남긴 발자국이,
뒤따라오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 .
이를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는 좌우명으로 삼아 늘 후배들에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늘 그렇지만 오브넷이 지리산의 인문, 역사,실측,생태에 어디에서든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자리를 지키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개인이 만들기는 하였으나 이미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햐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다른 공간이 생기더라도 귀감이 될만한 충분한 자질을 가졌
음으로 해서 발자취를 남기기를 희망합니다.여러분이 하나하나 올려 주시는
산행기는 말할 것도없고 소소한 질문에 까지 일일이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 . . 지리산 주변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담아 오는 산마을
이야기며 우리 산하의 사계를 고스란히 담아 주는 포토 갤러리며 일일이 열거
할 수 없는 많은 수고로움을 무릅쓰며 오브넷을 꾸며가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새삼 감사를 드립니다. .
아울러 부탁 드리건데 가끔씩 슬쩍 들러 보시더라도 공감하는 바는 북돋아주고
혹시 미흡한 부분은 서로 감싸안아 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의 특징
을 잘 살려서 의사 표현에 있어 늘 긍적적인 부분을 먼저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말
을 사용하는데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늘 부드럽게 표현하고
늘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면
사람의 심성의 궤도가 점점 의도하는바대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오브넷이 온라인 상의 한정된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반면 또한 온라인이어서
더욱더 널리 넓혀 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기도 합니다.
어느공간을 쓰레기장을 만드느냐 아늑한 안방으로 만드느냐는 이용하는 사람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감정의 찌꺼기를 날려 보내는 공간으로 오브넷을 이용하는 것은 이곳을 드나드는
우리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오브넷을 지극한 순도의 감정을 재
생산하거나 아름다운 생각의 창조 공간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한해가 저무는 시간을
빌어 간곡히 기원해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도 그래 왔듯이 앞으로 계속 "내 마음의고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탄절 즐거이 맞으시고 뭐등지 많이 많이
행복하십시오. . .
오브넷 현 운영자 moveon 정진원 올림. .
不 須 胡 亂 行
今 日 我 行 蹟
遂 作 後 人 程
눈덮힌 광야를 가는 이여,
아무쪼록 어지럽게 걷지마라.
오늘 그대가 남긴 발자국이,
뒤따라오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 .
이를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는 좌우명으로 삼아 늘 후배들에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늘 그렇지만 오브넷이 지리산의 인문, 역사,실측,생태에 어디에서든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자리를 지키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개인이 만들기는 하였으나 이미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햐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다른 공간이 생기더라도 귀감이 될만한 충분한 자질을 가졌
음으로 해서 발자취를 남기기를 희망합니다.여러분이 하나하나 올려 주시는
산행기는 말할 것도없고 소소한 질문에 까지 일일이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 . . 지리산 주변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담아 오는 산마을
이야기며 우리 산하의 사계를 고스란히 담아 주는 포토 갤러리며 일일이 열거
할 수 없는 많은 수고로움을 무릅쓰며 오브넷을 꾸며가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새삼 감사를 드립니다. .
아울러 부탁 드리건데 가끔씩 슬쩍 들러 보시더라도 공감하는 바는 북돋아주고
혹시 미흡한 부분은 서로 감싸안아 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의 특징
을 잘 살려서 의사 표현에 있어 늘 긍적적인 부분을 먼저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말
을 사용하는데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늘 부드럽게 표현하고
늘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면
사람의 심성의 궤도가 점점 의도하는바대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오브넷이 온라인 상의 한정된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반면 또한 온라인이어서
더욱더 널리 넓혀 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기도 합니다.
어느공간을 쓰레기장을 만드느냐 아늑한 안방으로 만드느냐는 이용하는 사람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감정의 찌꺼기를 날려 보내는 공간으로 오브넷을 이용하는 것은 이곳을 드나드는
우리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오브넷을 지극한 순도의 감정을 재
생산하거나 아름다운 생각의 창조 공간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한해가 저무는 시간을
빌어 간곡히 기원해 보고 있습니다.
그 동안도 그래 왔듯이 앞으로 계속 "내 마음의고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탄절 즐거이 맞으시고 뭐등지 많이 많이
행복하십시오. . .
오브넷 현 운영자 moveon 정진원 올림. .
요즘 컴이 말썽이라 여기저기 자주 들르지는 못합니다.
아무래도 등산모임을 운영하다보니 지리산과 멀어지게 됩니다.
지리산을 지키는 공간으로 오래오래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