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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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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9 11:29

12월 9일 인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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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네번째 계단에서 힘을 빼라.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된다.
의도하지 말고 그냥 함께 하라.
힘은 저절로 흐른다
                        

                                  탁닛한스님의 "힘"중에서. .

겨울비가 많이 내렸었네요. .
맛잇는김장 담그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두 군데서 얻어서 겨울 한참동안 김치 걱정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새로지은밥
뜨거운 보리차물 혹은 옥수수차 물
김장 김치
이렇게 메뉴를  정해 보셔도 좋을 것같아요. .
근데 선경님이 보내 주시는 벽난로에서 구운 고구마 때문에
이따가 저녁에 먹어야 하겠네요. .
어서 고구마 먹어야지!!!!

  • ?
    알토 2009.12.09 22:20
    연탄불에 구운 고구마 도 맛있는데
    벽난로에 구운 고구마는 어떤 맛잇까.?
    고구마 저도 좀 주세요.^^
  • ?
    moveon 2009.12.09 23:33
    ㅎㅎㅎㅎㅎㅎㅎ 분위기 때문에 맛이 조금 다를까요????
  • ?
    행자 2009.12.10 11:48
    ㅎㅎ진원님 날씨 추워지는데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ㅠㅠ
    어느덧 2009년이 저물어 가네여~~~
  • ?
    선경 2009.12.10 11:58
    녜~알토님~~여기 있어요~~
    장작불위에서 구워서~~~나무향기가 고구마로~~~^^*
    아마도 분위기일거에요

    겨울이 되면 더욱 고국의 향기가 그리워
    김장도 몇포기로~~ 흉내내어 본답니다

    오늘은 설국에 첫눈이 내렸어요
    저번에 아주 잠깐왔다지만 저는 오늘이 첫눈이랍니다^^*

    첫눈이란 참으로 매력적이어서 매해 맞이하면서도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잠시 나도 첫눈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녀같은
    마음이 되어보고는 빙그레 웃어봅니다^^*

    진원님 계시는 남쪽바다엔 언제 첫눈이 올까요~~
  • ?
    선경 2009.12.10 12:03
    답글을 쓰는동안 행자님께서 같이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하이얀 눈처럼 상큼한 12월 되세요
  • ?
    끼득이 2009.12.10 12:27
    저희집은 게을러서 아직 김장 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우리부부가 게을러지네요.ㅋㅋ
  • ?
    moveon 2009.12.10 14:21
    여기요 계속 비가내려요!!!!!! 이게 눈이겠거니 하고 바라보고 있답니다. 소녀처럼 기뻐하시는 선경님 모습이 여기 다 전달되어 저도 소녀처럼 기쁩니다. 막 셀리이고 있어요. . ㅎㅎㅎㅎ행자님요 오랫만입니데이. .많이 늦었습니데이. .. ㅎㅎ . 원래 남쪽에서는 김장이 12월 말경에 해도 된대요. . 끼득이님의 식구들 먹을 김장을 남쪽에서 해야 하니 아직 게으른 단계는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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