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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장한 용인 근처에 있는 식물원입니다.
비봉산 기슭에 자리잡은 큰 규모의 식물원인데 식물원 같은 곳을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자연미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평일이고 흐린 날이어서 훨씬 조용하게 감상하니 좋았습니다.
사진은 위의 것은 초롱꽃이고, 아래는 이름표가 없어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양귀비라고 하더군요.
두 꽃의 분위기가 아주 대조적이죠?^^

* 정진원님, 갤러리 사진 이제 보이실거에요.
  • ?
    운영자 2003.05.30 16:45
    청순함과 요염함. . 색감까지 대비가 되는 군요. 갤러리 이제 잘보여요.
  • ?
    솔메 2003.05.30 17:01
    양귀비가 맞네요..꽃잎이 지고 가운데의 씨방이 커지고 영글면 약간의 상처를 내어도 하얀-우윳빛 진액이 나옵니다..그 물질이 모여서 무시무시한 '생아편'이 됩니다..
  • ?
    자유부인 2003.05.30 17:17
    얼마전에 신문에서 보고 꼭 가야지 했는데, 역시 용희님은 부지런하시네요.
  • ?
    끼득이 2003.05.30 17:21
    www.hantaek.com 한택식물원 홈피입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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